CINEMA

‘오징어 게임3’ 황동혁 감독 “6년 바쳤는데 기적 펼쳐져..성공에 취하지 않고 경험·교훈 새길 것”

입력 2025-06-09 12:09:41
수정 2025-06-09 1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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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황동혁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감독 황동혁/제작 퍼스트맨스튜디오) 제작발표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 볼룸 한라에서 열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작품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 이 순간까지 6년을 ‘오징어 게임’이라는 한 작품에 바쳤는데, 전혀 생각지 못했던 말도 안 되는 기적들이 벌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성공을 꿈꾸면서 작품을 만들기는 하지만, 이런 수준의 성공을 감히 기대하면서 만드는 건 아닌데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이 펼쳐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동혁 감독은 “소중한 많은 경험을 6년의 시간 동안 했다. 해외에 나가서 상도 받고, 팬들도 만나고, 다 좋은 경험이었지만 돌이켜보면 한 개인으로서, 인간으로서, 창작자로서 이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느꼈던 많은 것들이 내가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했던 순간들이 가장 소중했던 순간 같다”라며 “반짝 성공에 취하지 않고 6년 동안 거치면서 얻은 경험, 교훈을 가슴에 새기면서 앞으로 작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27일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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