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일타 영어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로부터 학원용 모의고사 문항을 불법 거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오늘(13일) ‘티처스2’ 인터뷰에 불참했다.
13일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 인터뷰가 열릴 예정이나, 조정식은 불참한다. 조정식은 취재진과 함께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문항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져 불참하게 됐다.
지난 12일, ‘티처스2’ 측은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의 참석자가 변경됐다. 당초 제작진 2인과 출연진인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 선생님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논의 끝에 제작진 2인만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정식 선생님 관련 사건에 대한 최근 보도로 이번 라운드 인터뷰가 원래 취지와 다르게 변질될 우려가 크다는 판단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하루 전날 불참 소식을 전했다.
최근 조정식은 현직 교사로부터 학원용 모의고사 문항을 수천만 원에 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조정식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한다. 조정식은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며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하겠다고 했다.
조정식 측은 입장을 밝힌 후 ‘티처스2’ 인터뷰에 그대로 참석하겠다고 했으나, 하루 전날 돌연 불참을 선언했다.
조정식이 ‘티처스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일타강사인 만큼, 조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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