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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박태환 “母, 암 투병..부모님께 집·차 선물했을 때 가장 행복”(편스토랑)

입력 2025-06-1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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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박태환이 행복한 순간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태환, 기은세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박태환이 행복한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박태환은 친누나와 통화하며 조카 태희가 수영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을 걱정했다.

박태환은 2005년 대회에서 0.001초 차이로 은메달을 수상했던 때를 회상하며, 운동이 그만큼 힘든 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5살 때 수영을 시작했다는 박태환은 30년 동안 새벽 4시에 기상해 새벽 5시에 입수했다고 밝혔다.

30년간 운동에 매진하며 물 속에서 반복한 외로운 사투에도 고된 훈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박태환은 “제가 어릴 때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셨다. 대한민국 1등이 돼야지 이런 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내가 무조건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박태환은 “너무 힘들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느껴도 엄마의 고통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선수 생활 중 가장 행복했을 때에 대해 박태환은 “1등했을 때가 제일 기분은 좋다. 그런데 그것보다 부모님께 집, 차 선물해 드렸을 때 행복했다”고 답했다.

연금에 대한 질문에 박태환은 “연금으로 먹고 사는 건 불가능하다. 메달을 따서 100점을 쌓아야 연금등록이 된다. 저는 고등학교 때 나간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에 100점을 다 쌓았다. 그 금액이 소금빵처럼 짭짤하긴 하다”고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연금을 받은 후 획득한 메달은 전부 현금으로 받았다는 박태환은 포상금을 대부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맛집을 가야겠다며 아파트 아래 있는 입주민 전용 식당에 들어갔다. 그는 성수동 트리마제에 5년을 살면서도 처음 방문했다며 시그니처 메뉴 버거 세트를 3개 주문했다.

박태환은 버거 세트가 서빙되자 30초 만에 버거 1개를 다 먹었다. 박태환은 “완전 맛있다”며 놀랐다. 버거 세트 3개를 순식간에 다 먹은 박태환은 집에 올라가 라면을 3봉지를 끓여 먹었다. 그는 “한 봉지 먹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은세가 집에서 친오빠와 홈파티 준비를 했다. 요리 실력이 남다른 남매가 풀드포크 바비큐, 꿀대구스테이크, 바지락술찜, 매운 고수뼈찜을 만들었다.

기은세가 오빠에게 잔심부름을 자주 시켰고, 오빠는 기은세의 부탁을 다 들어줬다. 이에 대해 기은세 오빠는 “은세가 혼자 지내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그렇게 해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기은세의 이혼에 대해 기은세 오빠는 “전 다 끝나고 알았다. 이혼했다고 해서 잘했다고 했다. 어려운 결정을 한 것 자체가 잘한 거니까. 혼자서도 잘할 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은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할 거고. 두 번, 세 번 해도 되는 세상이잖냐”며 기은세를 응원했다.

“은세가 연애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힌 기은세 오빠는 기은세가 의리 있고 정직하고 듬직한 남자를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은세 새언니와 조카가 도착해 함께 식사했다.

‘찜 요리’ 주제로 시작된 대결에서 1번 박태환의 금메달수육, 2번 기은세의 고수뼈찜, 3번 장신영의 들깨시래기찜닭 중 장신영의 들깨시래기찜닭이 우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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