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알찬 일상이 공개됐다.
전날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알찬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충청남도 서천에 도착한 구성환은 “농촌에 귀향한 친한 동생이 있는데. 전 매니저였던 조용현이라는 친구예요.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일을 하다 보니까. 지금 5~6월 사이가 농번기 중 가장 바쁜 시기라도 하더라고요. 얼굴도 볼 겸”라며 농촌을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뭐야? 이거 다 옮겨야 되는 거야?”라며 엄청난 양의 모판에 깜짝 놀랐다. 구성환의 전 매니저는 “280장 정도만 떼면 돼요”라고 일거리를 설명했고, 전현무는 “이게 하나인데 이걸 280장 떼어내야 한다고요?”라며 경악했다. 그런 전현무에 코쿤은 “현무 형은 좀 충격이었겠는데?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와서”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왜 조용현 씨를 도와줘야 되는지 모르겠다니까. 나는 처음 보는데 왜”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구성환은 “운동을 즐겨 하는 스타일인데 체력 안배를 되게 잘해요. 걱정보다 설렘이 있었다”라며 기대했다. 그리고 농사일은 처음이라는 전현무는 “시키는 대로 할 자신은 있어요. 근데 잘할지는 모르겠어요. 농사 일이 만만치 않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굉장히 겸손한 자세로 성환이 조수처럼 있을 생각이에요”라며 걱정했다. 이후 모판을 떼던 구성환은 “와 나 죽겠어”라며 예상보다 빠르게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2,900평이라는 모내기 할 논의 규모에 전현무가 경악했다. 이어 모판을 내려놓으면 이앙기가 모를 심는다는 말에 전현무는 “사람이 이거 안 하네 이거”라며 신기해했다. 열심히 일하던 두 사람이 새참과 함께 온 어머니를 밝은 모습으로 반겼다.
이후 전현무와 구성환이 양계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나는 태어나서 닭이 이렇게 많은 거 처음 봐요. 3천 마리”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때 양계장 주인분이 등장하고 코쿤이 “이분은 누구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누구신데 나한테 그래요? 용현 씨 갔어. 아는 어르신 삼촌이래. 누구야”라고 설명했다. 키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네. 이분은 성황이 형도 모르는 분이잖아. 어쨌든 일은 하고 있는 거네”라고 덧붙였다.
양계장 일을 마친 두 사람에 조용현은 “일하시는 동안 세팅을 했어요”라며 열심히 일한 두 사람을 위해 바비큐를 준비했다. 이어 얼굴이 핼쑥해진 전현무에 키는 “현무 형 살이 왜 이렇게 빠졌어? 아니 형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
구성환이 “할머니 집에서 자기로 해가지고. 고생했으니 막걸리 한잔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처음 보는 사람 집에서 자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부분까지 생각하지 못한 구성환은 “이거 미안하다”라며 전현무에 미안해했다.
구성환은 “가을에 추수 때 현무 형이랑 같이 오고 싶다. 형이 얼굴 보면 죽을 것 같은데 잘 버티는 거다. 내가 이 형 때문에 이를 악물고 한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이 찾아왔다. 오전 6시 알람소리에 일어난 고강용은 “이 집은 저의 여덟 번째 집이고요. 집이 오래되긴 했는데, 그래도 저는 넓은 걸 선호해서. 제가 살았던 집 중에서는 제일 넓어요”라며 집을 소개했다. 고강용은 “자는 공간을 침범하지 않게 배치를 했다. 제가 잘 수 있는 공간은 방해되지 않도록 인테리어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고강용은 아침러닝부터 아침밥까지 챙겨 먹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시간이 늦었다며 빠르게 외출 준비를 하던 고강용이 책상 앞에 앉아 의문을 자아냈다. 고강용은 “감사 일기를 쓰는데 오늘 하루 감사할 것 세 가지 쓰고. 오늘 하루 이루고 싶은 것 세 가지 쓰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요. 이거를 2020년부터 썼어요”라며 5년 동안 매일 쓰고 있는 감사 일기에 대해 얘기했다. 코쿤은 “저는 이거를 알고 있어요. 이거를 5년째 쓰는 사람 처음 봤어요.저도 3년 전에 이걸 시도했었다. 그런데 억지로 감사함을 찾아내는 내 모습이 너무 꼴보기 싫어서 그만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근 시간 8분 전 고강용이 회사에 도착했다. 하지만 고강용이 회사에 바로 들어가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고강용은 “제가 칼출근을 해가지고. 좀 일찍 도착하면 기를 모으고 나가야 해요. 쉬면서 오늘 좀 잘해보자. 딱 9시 맞춰서 8시 58분쯤 나가는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고강용이 책상에 놓여 있는 거울을 힐끔거리자 전현무는 “나르시시즘이야? 왜 이렇게 얼굴을 쳐다봐?”라고 말했고, 코쿤은 “저게 감시용 백미러 같은 거울인가 봐요”라고 말했다. 고강용은 “제 자리가 출입문을 등지고 있어가지고. 감시는 아니고 먼저 맞이하려고”라고 설명했다.
고강용이 “리포터 더빙 하러 갔어요. 제가 찍어온 영상에 나레이션으로 더빙을 하거든요. 이게 두 번째 가보는 거였어요. 그래서 너무 낯설어서”라며 녹음실로 향했다. 녹음이 시작되고 계속되는 실수에 고강용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무사히 더빙을 잘 마친 고강용이 긴장감에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고강용은 “월급 들어왔다”라며 미소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강용이 생방송 라디오 뉴스까지 실수 없이 깔끔하게 끝냈다. 이후로도 쉴틈 없이 일하는 고강용에 코쿤은 “진짜 바쁘구나 안에서”라며 놀랐다. 이에 전현무는 “바빠. 티가 안 나는 일들이 많아”라고 덧붙였다.
6시 퇴근 시간에 고강용이 밝아진 표정으로 밖으로 나섰다. 고강용은 “월급날이어서”라며 배달 음식에 편의점까지 들러 와인을 구매했다. 고강용은 “원래 4캔 만 원 맥주 먹다가 와인으 조금 맛보기 시작했다. 월급날이니까 특별하잖아요. 그래서 참치 혼술 프리미엄 세트를 시켰습니다”라며 월급날 플렉스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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