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태리가 팬미팅 브릿지 영상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매니지먼트 mmm 측은 최근 ‘김태리 위험한 게스트와 함께한 위탤: 위태로운 태리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김태리는 tvN 드라마 ‘정년이’로 인연을 맺은 배우 오경화와 자신의 팬미팅 브릿지 영상 코멘터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리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고, 너무나 멋진 아이디어, 재밌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나와 ‘정년이’에서 자매로 출연한 ‘정자’ 역할의 오경화와 함께 재미있는 자리를 만들어볼까 한다”라고 오경화를 소개했다.
이어 “팬미팅 브릿지 영상을 뭘 찍을까 고민하다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카메라를 빌려 무작정 나가보려고 했다”라며 “제일 먼저 생각난 게 경화였다. 단편 영화 찍어 본 경험도 있고, 재밌는 거 하자 이야기를 많이 했어서 도와달라고 했다. 카메라 하나 들고 무작정 바다로 떠났는데, 그 영상 완전 망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김태리는 “뭘 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경화가 진짜 다리를 담으면 어떠냐고 아이디어를 줬다”라며 “브릿지 영상이니까 실제 다리를 달린다는 아이디어 접근은 너무 좋았는데, 31개의 한강 다리를 달린다는 건 무리가 있다는 판단하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들을 구상해 보기 시작한 거다. 그렇게 기획이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6분 조금 넘는 브릿지 영상의 코멘터리를 하기 시작한 가운데 크리에티브 디렉터 역할을 한 오경화는 “립스틱을 너무 많이 칠했나 싶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태리는 “네 명 중에 한 분이 촬영, 한 분이 저의 모든 나머지 모든 것을 해주는 분이 계셨다”라며 “그분이 자꾸 립을 계속 들이미는 거야. 계속 찍어 발랐다. 내가 춥기도 해서 자꾸 입술이 보라색이 되기는 했어. 전문 메이크업하시는 분이 아니고 아는 언니다”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동호대교에서 내가 막 달리고 있는데, 차들이 오면서 점점 멈췄다. 퇴근길이 시작된 거야. 기가 막히게 멈추는 거야. 안 가”라며 “내가 방향성이 반대라 (민망해서) 못 하겠다 이게 된 거야. 마스크 못 끼고 달리니깐..촬영 끝내고 어쩔 수 없이 2회차 촬영하게 된 거야”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로.
그뿐만 아니라 김태리는 “이 브릿지 영상을 올려드리기에는 팬미팅을 어렵게 티켓팅 하신 분들에게는 실례가 될 수도 있는 문제지 않나”라면서도 “그런데 회사 쪽으로 요청 문의하시고, 팬미팅 안에서도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브릿지 영상에 대한 파헤치기 코멘터리를 해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화랑 또 어떤 재미있는 걸 해볼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맛보기 콘텐츠로 경화 모시고 한 번 해본 거고 다음번에 또 재밌는 걸로 한 번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