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故 유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故 유수연은 지난 2014년 6월 22일 새벽 자택에서 홀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멤버들이 고인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故 유수연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향년 36세.
당시 시베리안 허스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다”며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동료 스타들도 애도의 뜻을 보냈다. 가수 故 신해철은 당시 “유수연 양의 명복을 빈다”며 “재니스 조플린의 목소리를 목소리를 가지고 있던 아이. 왠지 억울하다. 지금은 ‘고스트스테이션’도 없고 아무런 여력이 없으나 인디씬의 모든 분들에게 그저 마음과 성원 보낸다. The show must go on”이라고 애도했다.
故 유수연의 사망 이듬해인 2015년 10월 밴드 시베리안허스키는 그를 추모하는 싱글 ‘그대와 함께’를 발표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유일한 멤버로 남아있던 이용운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아티스트들이 녹음부터 발매까지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준 목소리를 남기고 떠난 故 유수연. 그는 하늘의 별이 됐지만 그가 선물한 음악은 대중의 가슴 속에 오래 남아 기억될 것이다.
한편 故 유수연이 속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2005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했으며 2010년 KBS2 ‘톱밴드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시베리안 허스키 결성 당시부터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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