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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미지의 서울’ 박진영 “호수의 눈으로 보려 해..‘하이파이브’ 때와는 또 다른 재미”

입력 2025-06-20 1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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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영/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진영/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진영이 ‘미지의 서울’을 두고 ‘하이파이브’와는 또 다른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돌아봤다.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장을 내민 박진영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진영은 아직은 선역이 익숙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진영은 “선역을 많이 하다 보니깐 선역을 할 때 익숙하기는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지의 서울’의 ‘호수’ 캐릭터는 무조건 선하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라며 “악인은 무조건적인 악이 있지만, 선한 역할의 경우는 그와 상반되는 불안하거나 악한 마음이 있다고 설정하면서 복합적인 감정을 가져야 재밌게 표현이 되어서 그걸 많이 찾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호수’ 캐릭터가 무엇에 대한 결핍이 있고, 무얼 감추고 싶은지 많이 찾았다”라며 “회복은 했지만, 어느 정도 장애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보니깐 더 아무렇지 않게 하려고 하겠구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편하게 하는 것을 이 친구는 더 편하게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거기에서 오는 간극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더 디테일하게 보여질 것 같다고 감독님이 말씀해 주셨고, 그 덕분에 나 역시 캐릭터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이 친구가 뭘 잃고 싶지 않고, 어떤 결핍 때문에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지 그의 눈으로 보려고 하고, 그의 눈으로 봤을 때 상대에게서 오는 리액션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현장에서 최대한 라이브하게 하려고 해서 ‘하이파이브’와는 또 다르게 재밌는 작업이었다”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박진영의 스크린 복귀작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미지의 서울’은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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