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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2’ 조현민, 최설아 인테리어에 분노 폭발…임미숙X김학래 이호선과 상담(종합)

입력 2025-06-25 2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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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조현민이 최설아의 셀프 인테리어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조현민이 최설아의 인테리어에 진심으로 분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학래가 커피 머신을 작동시키지 못하고 한참을 고군분투했다. 이에 임미숙은 “기계공학과 나와서 기계를 못 만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커피머신을 때리고 있는 김학래의 답답한 모습에 임미숙이 말은 못하고 거슬려했다. 그 모습에 이은형은 “예능이 아니고 무성영화 아니야? 무성영화? 어떻게 한 마디를 안 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임미숙이 커피머신 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알려줬지만 여전히 방법을 못 찾고 커피머신만 때리고 있는 김학래에 임미숙은 “지금까지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줬어요”라며 하소연했다.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이 더 깊어졌다.

아들이 집에 찾아왔다. 아들은 “뭔데 또?”라며 두 사람의 분위기를 알아채고 물었다. 상황을 들은 아들은 “이제는 아빠가 엄마를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 이사를 왔잖아 여기가 더 크잖아. 아빠는 조금 도와줄 필요는 있다. 그런데 아빠도 이런 얘기를 했을 때 변화가 있을 수 있잖아. 엄마도 조금만 기다려주면”라며 중재했다.

하지만 임미숙은 “근데 아빠가 맨날 ‘내 나이가 몇인데’ 이렇게 화를 내잖아. 엄마는 안 늙어? 엄마도 환갑이 넘었잖아. 본인만 죽는 줄 알아. 엄마는 평생 자기를 도와주는 몸종으로 아는 거야”라며 다시 한번 화를 터트렸고, 김학래도 그에 반박했다. 그런 두 사람에 지친 아들은 “그냥 이혼해 둘이. 내가 봤을 때는 둘이 졸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라고 말했고, 두 사람이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임미숙과 김학래가 어딘가로 향했다. 임미숙은 “둘이서는 안 될 거 같으니까. 아들이 예약을 한 거 같더라고요”라며 이호선 상담가와 만났다.

시작된 상담에서 임학래가 노력을 많이 했다며 변명을 했고, 그 말에 임미숙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임미숙은 “내 맘을 몰라주니까 속상한 거지”라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임미숙이 우는 상황에도 자신의 불만만 토로하는 김학래에 이호선은 “남편 보세요. 아내가 울죠. 그런데 남편은 별로 울음에 대해서 반응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임미숙은 “이런 게 평생 반복되어 왔어요. 그 반복이 이제는 좀 힘들다. 평생 이런 문제로 소통이란 게 개선이 되어야 하는데 서로 자기 주장만 하는 우리 부부가 희망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상담 끝에 임미숙과 김학래가 솔루션을 받아 서로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며 감동을 줬다.

최설아가 “벽지 이거 하면 화내지 않겠지?”라며 걱정했다. 최설아는 “안방에는 딸이 어렸을 때 낙서를 해놨다. 우리한테는 추억이지만 남들이 봤을 때 왜 저거를 저렇게 해놨지 그럴 거 같은 거다. 언제하지 하고 있었다. 근데 오빠가 너무 반대해서”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현민은 딸의 그림이 있는 벽지를 지울 수 없다며 도배를 하게되면 최설아를 쫓아내겠다며 1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방에 새빨간 벽지에 이어 거실 벽에 그림을 그려 충격을 줬다. 침구부터 소파까지 빨간색으로 바꾼 최설아가 자신의 인테리어에 만족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조현민에 모두가 긴장했다.

거실 그림이 공개되고 김경아는 “근데 잘 그렸다”라며 놀랐다. 이은형도 “뭐야 생각보다 잘 그렸는데?”라며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조현민은 “이거 필름이 아닌데?”라며 표정이 굳었다. 조현민은 “이거 뭐야. 별로라서 그래”라고 말했고, 최설아는 “빨간색은 돈 들어온다고 하잖아”라며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조현민은 “너 지금 느낌이 이상해. 딴 데도 했니? 목욕탕도 꺼냈을 정도면 딴 데도 했을 거 같은데?”라며 안방 쪽으로 향했다. 이에 최설아는 “엄청 화낼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이어 심각한 벽지 상태에 패널들마저 충격받았다. 안방을 확인한 조현민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조현민은 “좀 실망했죠. 우리 딸이 처음으로 그린 그림도 있고 글씨도 써 보고. 저는 세상에 그 벽지만큼 마음에 드는 게 없었거든요. 근데 거기다가 닭 피 흘려놓은 것처럼 빨갛게 해놓은 게. 너무 딸과의 추억을 뭉개는 것 같아서. 상의만 했으면 딸의 그림도 지킬 수 있었고. 본인이 하고 싶은 벽지도 할 수 있었는데. 상의를 안 해도 너무 화났습니다. 설아랑 결혼하면서 가장 열받았던 거 3위 안에 들어갑니다”라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조현민은 “왜 했어? 진짜니까 말 제대로 해”라고 물었고, 최설아는 “오빠가 진심으로 부들부들하는 게 보였고. 잘못하면 진짜 이혼 1호가 될 수도 있겠다”라며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조현민은 “대답 잘해. 장난치고 싶지 않으니까”라며 “딸 그림이 있었잖아. 이건 찢어 버린 거야? 너는 그래?”라고 분노했다.

길어지는 싸움에 최설아는 “우리 5분 이상 안 싸우잖아”라고 말했지만 조현민은 “그건 우리가 5분 이상 안 싸울 짓을 했기 때문이야”라며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

최설아가 “웰컴티입니다”라며 개 가면을 쓰고 안방에 들어와 조현민이 웃음을 터트렸다. 최설아는 “제가 죄송해요. 제가 저 좋다고 한 건 아니에요”라며 잔망을 부렸다. 최설아는 “오빠는 화가나면 많이 차가워지는 사람이에요. 제가 그걸 알기 때문에 차갑게 변하기 전에 풀어주는 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설아가 남겨놓은 딸의 그림이 담긴 벽지에 조현민이 마음을 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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