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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최무성 자백 받아냈다…무너지는 건물에 ‘위기’(종합)

입력 2025-06-27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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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무사 노무진’ 방송캡처
MBC ‘노무사 노무진’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정경호가 최무성의 자백을 받아냈다.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희생자들의 분노를 통해 김명안(최무성 분)의 자백을 받아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무진을 기다리던 나희주(설인아 분)는 “전화를 왜 안 받을까? 연락이 왔어도 진작에 왔어야 하는데”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나희주는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뭘 해야 할까? 형부 찾아야지. 예감이 안 좋아. 너 차키 챙겨”라며 고견우(차학연 분)와 함께 노무진을 찾아나섰다.

부국창고 최정호(임철형 분) 사장이 체포된 뉴스를 보던 나희주는 최 사장의 도주를 도왔다는 혐의로 체포된 사람을 보고 “저거 설마 형부 아니겠지?”라고 물었고, 고견우는 “누가 봐도 형님인데?”라며 확신했다. 이에 나희주와 고견우가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서 나온 노무진이 나희주의 전화를 받았다. 노무진은 걱정하는 나희주에게 “부국창고 실소유주가 명음건설이라는 최 사장 인터뷰는 땄거든? 최 사장이 자기 사무실 냉장고에 사실 입증할 만한 자료가 담긴 USB가 있다고 했어”라며 바로 USB를 찾으러 갈 거라고 말했다.

그때 노무진의 앞으로 차가 한 대 섰고, 노무진이 그대로 납치 당했다. 이후 노무진의 휴대폰을 주운 사람을 만난 나희주가 불안해했고, 고견우는 “일단 형님이 USB 찾으러 간다고 하셨으니까. 우리도 가보자 부국창고”라며 부국창고로 향했다.

그런 가운데 최 사장은 장 검사에게 “만약에 말입니다. 제가 명음건설 김명안 대표님이 사실상 우리 창고 실소유자라고 밝히면 뭐가 달라질까요?”라고 물었다. 그리고 최 사장은 명음건설 김명안 대표에게 책임을 넘길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가 “녹취가 있습니다. 제가 명음건설에서 일할 때 퇴직하고 창고 회사 대표를 하라고 지시받았던. 그에 필요한 자본금을 받았던 녹취와 증거들이요”라며 자신의 사무실 냉장고 안에 USB가 있다는 것을 모두 불어버렸다.

고견우와 나희주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부국창고에 도착했다. 두 사람이 사장실에 들어가 문부터 잠그고 냉장고를 찾았다. 먹을 거로 가득찬 냉장고에 나희주는 “이거 벌써 누가 가져갔나 봐”라며 실망했다. 하지만 고추장 뚜껑을 연 고견우가 USB를 발견했다. 그때 부국창고에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두 사람이 창문을 통해 도망갔다.

나희주가 몸싸움을 하다 고견우와 함께 겨우 차를 타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USB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상대가 그걸 줍고 환호했다. 도망가던 중 나희주는 “쟤들 왜 좋아하지?”라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USB를 떨어뜨렸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USB가 명음건설 쪽에 넘어갔다는 소식에 노무진은 “더 많이 안 다친 게 다행이지. 아무리 멍청해도 그렇지 어떻게 그걸 떨어뜨렸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노무진이 부국창고의 최 사장이 검찰 조사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됐다. 노무진은 최 사장이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이 그걸로 꼭 진실을 밝혀줘야 돼요”라며 USB를 찾아달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좌절했다.

노무진이 장례식장에 찾아온 박 이사를 통해 명음건설이 문정은 의원과 손을 잡을 거라는 정보를 얻게됐다. 노무진은 “문정은 의원. 친일파 집안에 강남 알부자 집안 출신으로 원래 돈 말고 관심없는 사람으로 유명하거든요? 산업 경쟁력 얘기하면서 친기업 정책 활동에 적극적인 인물인데 노동자 관련 법안들을 기업측에 유리하게 개정하려고 하고 있어요”라며 고심했다.

노무진이 나희주와 고견우에게 거짓말까지 해가며 두 사람을 밀어냈다. 그에게 실망한 나희주와 고견우가 떠나고 노무진은 “쟤네들까지 엮이게 할 수 없습니다. 이 일은 저 혼자. 아니 우리가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라며 부국창고 희생자들에게 말했다.

김명안 대표와 문정은 의원이 만나는 날 명음건설에 잠입한 노무진은 영혼들에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안 통할 거 같아서요. 그때 해보셨잖아요. 자신감을 가지시고”라며 “지금부터 분노하셔야 합니다”라고 분노를 부추겼다.

부국창고 8인과 회의실에 난입한 노무진은 “나는 부국창고 희생자 8인을 대표해서 니놈들 멱살 잡아 지옥으로 끌고갈 저승사자 노무사 노무진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영혼들의 분노로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노무진이 겁먹은 김명안 대표에게서 자백을 받아냈다.

한편 희생자 8인의 분노가 끝났음에도 건물이 흔들리며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회의실로 나희주와 고견우까지 들어와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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