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③]‘오겜3’ 이정재 “강하늘 째려보기 밈 재밌어..얼음 능가하긴 어려울듯”

입력 2025-07-03 16:54:53
수정 2025-07-07 13: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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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이정재/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정재가 강하늘을 째려보는 장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강하늘이 분한 ‘강대호’를 분노에 찬 눈빛으로 계속 째려보는 가운데 해당 장면은 다양한 밈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밈 현상을 두고 재밌는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이날 이정재는 “노려보라고 지문에 있었다”라며 “살면서 그럴 때가 있는 것 같다. 내 잘못인 게 분명한데 도망가고 싶고 내 잘못이 아니고 싶고 남에게 자기 잘못을 떠넘기고 싶은 심정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훈’도 자책이자 죄책감이면서도 여러 감정을 누군가에게 돌리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기훈’의 좋은 인간성만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리 착한 인간이라고 하지만, 도망가고 싶어 하는 ‘기훈’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는 화가 나는 상황들에 있어서 밈으로 쓰이며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정재는 “밈의 시대라 봤다. 재밌는 것 같다”라며 “아직은 얼음이 제일 많으니깐 얼음을 능가하는 밈이 있을까 싶은데 기대해 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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