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글램한 고양이상으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레오제이 메이크업’에는 ‘오징어 게임 3 준희한테 456억 우승 상금 받았을 때 모습으로 대.변.신시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유리는 레오제이의 연기력 칭찬에 “제게 ‘못 알아봤다’고 해주시면 연기력을 인정받은 기분이다. 평소엔 아이돌 이미지가 많았다.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아이즈원 메인보컬이 될 줄 몰랐다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맡게 됐다. 부담감을 갖고 연습하니까 활동하면서 실력이 늘었다.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에 연습을 좀 꾸준히 해두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3’에서 임산부 준희 역으로 분한 조유리는 “준희가 만약 우승했다면 어땠을까. 늘 궁지에 몰리는 게 같은 여자로서 안쓰러웠다. 항상 나이대에서 벗어나지 않는 메이크업을 해왔는데, 성숙하고 골져스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3’에서 준희가 우승했을 때의 모습을 가정해 메이크업을 받기로 했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3’ 찍을 때 제 분량이 끝나면 그 뒤에 대본을 안 주신다. 그래서 결말을 아예 몰랐다”라고 했다.
이어 “준희가 상금을 탈 거라는 기대보다는 중간에 투표 방식이 도입됐으니까 과반수 투표로 게임 도중 나가 최종 우승자가 없을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고교 시절 연극 동아리를 했다며 “너무 재미있어서 연극영화과를 진학하고 싶었다. 그때 제 연기를 봐주고 알려줬던 선배가 있는데, 배우 윤가이다. 연기하다가 막히면 윤가이에게 연락한다. 연기를 진짜 잘한다”라고 했다.
임산부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모성애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었다. 엄마의 육아일기를 읽으며 마인드셋이 됐다. ‘아무런 대가 없이 무언가를 사랑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소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역할을 위해 41kg까지 감량했다며 “식단이 제일 중요하다. 굶고 산책하고 운동한다. 지름길은 없다. 세상이 좋아져서 맛있는 제로 음식이 많다.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고양이상이 추구미라며 “고양이 느낌을 내고 싶어서 도전하는데, 항상 강아지상 같은 느낌이 있다. 안 보여줬던 느낌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했다.
하고 싶은 장르로 “살아보지 않은 인생을 사는 게 재미있다. 시대극, 액션물, 초능력물을 하고 싶다.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걸 연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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