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런닝맨 '개사 배틀 대전' 레이스에서 가수팀(바다·유병재·김종국·개리·하하·지석진)의 '배달로맨스'가 최종 우승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런닝맨 개사 청음회'을 주제로 방송된 가운데 윤종신·김경호·바다·유병재·조정치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멤버들은 윤종신의 노래 '고속도로 로맨스'를 개사해 승패를 겨루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개사 배틀 대전'은 벌칙 단어를 사용해 참신한 내용으로 개사를 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개사부분 15점, 퍼포먼스 5점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한혜진, 배우 박보영, 작사가 김이나, 웹툰작가 조석, 개그우먼 송은이, 음악평론가 임진모, 아나운서 배성재가 참여했다. 이날 우승 상품은 황금 음표 배지에 추가로 지난 주 녹화 후 김종국이 분실한 특급 배지 2개와 헝가리 식사권이 더해졌다.
이날 팀 구성은 가수팀(바다·김종국·개리·하하·지석진)과 노가수팀(윤종신·김경호·유재석·이광수·송지효)으로 시작했다. 곧이어 첫 번째 라운드 '음표는 사랑을 타고'에서 특급 아이템으로 유병재와 조정치가 등장했다. 양 팀은 아이템을 걸고 수영장에 준비된 링을 빨리 통과하는 대결을 펼쳤다. 바다는 빠르게 링을 통과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그 결과 가수팀에 유병재, 노가수팀에 조정치가 배정됐다.
곧이어 공연순서권을 두고 펼쳐진 홍학대첩이 펼쳐졌다. 미션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공연 순서권이 주어지고, 패배한 팀에게는 '홍학대첩'이라는 가사를 넣어 개사를 진행해야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양 팀은 홍학 모양의 튜브에 올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광수는 가위로 상대팀 튜브의 바람을 빼내 노가수 팀이 선전을 하는 듯 싶었으나 마지막에 유재석과 김종국의 대결에서 김종국이 끝까지 튜브에 매달리면서 결국 가수팀이 승리를 거뒀다.
벌칙 단어를 피하기 위한 얼음 위 도전 10곡 대결에서는 가수팀이 승리해 벌칙 단어를 노가수팀에 토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어진 '빵 터지는 노래방'에서 역시 가수팀이 승리하며 노가수팀에게는 속담을 넣어 개사를 해야하는 미션이 더해졌다.
치열한 대결을 마친 출연자들은 개사 청음회를 열었다. 먼저 노가수팀은 '순환도로 로맨스'로 무대를 꾸몄고, 가수팀은 '배달 로맨스'로 무대를 이어갔다. 개사 청음회 결과, 이날 대결은 2.6점 차이로 가수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