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리비아를 대상으로 지배국 자리에 앉게 된 알베르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사실 이탈리아는 지배한 나라이기 보다는 지배를 받은 나라에 가깝다”며 “우리도 여러 나라에 지배를 받아왔고, 심지어 의식조차 하지 못했던 통일을 하고나서야 식민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통일된 이탈리아가 우선 에스트리아를 점령했는데, 사실 그 땅은 모두 모래밭이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었다”며 “이후 에티오피아까지 도전했지만, 이탈리아가 지고 말았다”라고 변명했다.
이를 들은 조승현 작가는 “역사가들이 에티오피아 전쟁을 좋은 사례로 보고 있다”며 “최초로 흑인이 백인을 이긴 전쟁이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리비아 비정상 아미라는 "듣고 있자니 우리도 할 말이 많다"며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을 많이 저지르고 갔다"라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