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오!마이 베이비’ 에서는 식사거부에 나선 아들 이안를 위해 한의원에 찾아가는 아빠 조연우의 모습과 동영상 중독에 빠진 라둥이 (라희, 라율)이의 바른 생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OH, MY BABY)’에서는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생활 변화로 힘들어하는 라둥이네 엄마 슈와, 이안의 아빠 조연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조연우의 아들 이안이는 평소와는 다르게 식탁 앞에서 식사거부에 나선 것. 결국 아들을 데리고 한의원에 나선 아빠 조연우는 한의사와 상담하기 시작했다.
한의사는 조연우 부부에게 “혹시 젖병에 집착하냐”면서 “식욕거부의 원인은 일단 식욕부진과 편식에 있는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밥보다는 분유에 집착을 한다면 덩어리 음식에 대해 불편하다는 신호”라면서 “이젠 씻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 이후 이안이는 침과 부항까지 놔준 후에야 미소를 보여 부모를 안심하게 했다.
또한 방송에서 슈는 “아이들에게 어느 날부터 조금씩 동영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그게 문제가 된 것 같다”면서 동영상 중독에 빠진 라둥이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실제 라둥이의 모습이 생각보다 심각했던 것. 평소 밥 먹기를 좋아하던 라둥이들은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집중을 하지 못했고, 밥을 먹지만 영상에만 시선이 고정되어있는 라둥이들의 식사 시간은 10분이 지나도 끝나지 않았다.
동영상에 정신이 팔려 아무리 불러도 듣지 못하는 라둥이들 모습에 엄마 슈는 "TV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고 물었고, 라둥이들은 "TV"라고 대답해 엄마 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남편 임효성과 대책에 나섰다. 슈는 “지난 번에 토끼탈을 쓰고 했던 방법이 효과가 좋았다”면서 폭염 36도에도 불구하고 토끼탈을 쓰고 아이들 앞에 나타났다.
슈는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씬데 너무 덥다”며 힘들어하면서도 아이들 앞에서는 언제그랬냐는 듯 완벽하게 바른생활 지킴이 토끼연기를 성공해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웃음을 자아냈고, 아이들의 바른 생활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엄마 슈의 노력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