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부고니아’, 82회 베니스 경쟁 초청(공식)

입력 2025-07-23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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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부고니아’가 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영어 리메이크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가 오는 8월 27일부터 열리는 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세 번째 장편 영화 ‘송곳니’로 62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계에 존재를 알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알프스’로 6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 ‘더 랍스터’로 6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70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킬링 디어’, 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은사자상인 심사위원 대상과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콜맨)을 받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고, 엠마 스톤에게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긴 ‘가여운 것들’, 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제시 플레먼스)을 수상한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까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희비극이 공존하는 다크 코미디와 인간 본성을 들여다보게 하는 독창적인 스토리 등 늘 세상에 없던 영화를 내어놓았다.

이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에게 각본상, 심사위원대상, 황금사자상을 안긴 바 있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다시 ‘부고니아’를 초청한 것에 대해 집행위원장인 알베르토 바르베라는 “미디어를 통해 이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고니아’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네 번째 베니스 초청작이다. 2003년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작으로, 놀라움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이번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엠마 스톤의 세 번째 협업인데, 그들이 함께하는 마지막 작품은 분명 아닐 듯하다”라고 전했다.

‘부고니아’는 오는 11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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