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주우재, 이이경이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 209회에서는 80년대로 돌아가 ’그때 그 감성‘을 담은 가요제의 새 기획이 그려졌다.
‘놀면 뭐하니?’ 가 ‘백투 더 80’s‘를 재연했다. PD로 분한 유재석은 MBC 서울가요제 추진위원회를 찾았고, “저는 유 피디다. 회사에서 프로그램 기획안이 통과가 되어 가요제를 추진해보려 한다. 제대로 회사에 보여줘야 한다”며 포부를 알렸다.
한편 작가가 된 하하. 하하의 패션을 의식한 유재석은 “작가님이 의상이 왜 그러냐. 작가님이 스타냐. 왜 튀려고 하냐”며 지적, 하하는 “튀려고 하는 게 아니라 요즘 트렌드가 이렇다”며 호소했다.
하하는 “더블 데크를 좀 사 달라”며 불평, “방송국이 너무 짜다. 이것도 자비로 산 거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멋 낼 시간에 일이나 잘해라”며 지적했다.
이에 하하는 “2025년도였으면 당신 고소다. 어디서 그런 말을 하냐. 미래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이라며 반박했다.
80년대 과자, LP판, 카세트테이프 등 추억을 부르는 물건의 등장에 2인은 감회에 젖었다.
한편 유재석은 하하의 패션을 연이어 지적하며 “연예인이냐”고 물었다. 하하는 “사촌 형이 이문세다. 연예인 집안이다”라 어필, 유재석은 “작가 아니시냐”며 따졌다.
“권위적이다”라는 하하에 유재석은 수긍하며 “80년대지 않냐”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하하의 말대꾸에 당황하는 한편 “한 번을 안 진다. 첫날부터 안 맞으면 일을 계속 못한다. 이 프로그램이 잘 되어야 한다”며 지적했다.
네 번째 참가자는 63빌딩으로, ‘유리창엔 비’를 선곡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낯설지 않은 실루엣과 음색에 반응하며 그를 이이경일 것이라 추측했다.
유재석은 “너무 우울하다”며 선곡의 아쉬움을 들었다. 이어 “좋은 노래긴 하지만, 우리가 꾸미는 가요제와는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너무 처진다”고 평가했다.
주우재가 서울 가요제에 참가했다. 하하는 “멸치 냄새가 확 난다”며 단숨에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를 알아봤고, “깔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러나 80년대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이경에 이어 주우재는 오디션 예선에서 탈락하는 비극을 맞게 됐다.
‘잠수교’의 ‘떠나지 마’를 감상하던 하하는 그를 잔나비의 최정훈일 것이라 추측했다. 유재석은 완강히 “아니다”라며 “손가락을 보고 알았다. 동작 자체가 40대 이상이다. 요즘 분은 아닐 것 같다”고 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늘은 뭐 하고 놀까?‘ 연예계 웃수저들이 웃음,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리밋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