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지은의 가치관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88회에서는 줄리엔 강과 박지은(제이제이) 부부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공개됐다.
의견 충돌로 인해 갈등을 빚었던 줄리엔 강과 장모님. 못내 마음이 쓰였던 줄리엔 강은 박지은의 조언에 “오늘 같이 밥 먹을까요?”라 제안, “같이 외식하려고 예약을 했다”고 했다.
그러나 “진작 얘기를 해 줬어야지, 오늘 약속이 있다”는 뜻밖의 답에 당황한 줄리엔 강. 이에 줄리엔 강은 장모님의 친구들을 모두 모시고 싶다며 ‘플렉스’를 예고했다.
줄리엔 강의 ‘장모님 데이’가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장모님과 그의 친구들의 칭찬 세례가 이어지자, 줄리엔 강은 “어머님들에게 젊은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또한 ‘레이디 퍼스트’를 강조하는 등 매너를 발휘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친구들의 손주 자랑 타임이 이어지자 줄리엔 강과 박지은 부부는 말을 잃었다.
박지은은 “(아기라는) 주제 자체를 원래 엄마와 아예 나누지 않는 편이다. 엄마도 조심스러워하시는 주제인데, 막 나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며 “엄마께서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아기부터 낳아야 한다’는 주의이지만 저는 ‘아예 안 낳아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막 치고받고 하다가 엄마도 포기를 했고,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며 내려놓으셨다”고 전했다.
장모님이 친구들의 손주 자랑에 “부럽다”는 의견을 전하자 줄리엔 강은 인터뷰를 통해 “살짝 불편했다. 서로 친구분들을 만날 때 그런 자랑 시간이 있는 것 같더라. 나는 나의 방법대로 장모님을 잘 챙길 것”이라고 했다.
황보라는 “지민이 어머님도 사위 자랑을 엄청 하실 것 같다”고 질문했다. 김지민은 “어머님들이 듣기 싫어할 정도로 (김준호) 자랑을 많이 하신다. 그만큼 잘하기 때문”이라며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둘이서 밥을 먹고 있더라. 준호 오빠가 엄마 친구들에게도 잘한다. 꽃다발도 같이 드리는 식”이라 밝혔다.
한편 서프라이즈 뷔페 이벤트에 이어, 줄리엔 강은 손수 케이크를 준비했다. 장모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깜짝 선물과 축하 카드가 모습을 드러냈고, 줄리엔 강은 마음의 가책을 호소하며 “오늘은 장모님을 위해 기분 좋게, 우리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줄리엔 강은 장모님을 ‘한국의 엄마’라 생각한다며 감동을 샀다. 박지은은 “나도 못 받아본 편지를 엄마가 받았다”며 웃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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