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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송희준, 반려견 파양 논란 후 4년만 복귀 시동..활동 재개 가능할까(종합)

입력 2025-07-29 14: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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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름초이스 제공
사진=필름초이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반려견 파양 논란에 휩싸였던 송희준이 필름초이스와 손을 잡고 새출발한다.

29일 필름초이스가 영화 제작 및 배급에 이어 아티스트 에이전시 사업 추진을 발표함과 동시에 1호 배우로 송희준 영입 소식을 전했다.

송희준은 지난 2018년 단편영화 ‘히스테리아’(감독 장만민)를 시작으로 2019년 장편영화 ‘이장’(감독 정승오),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감독 이경미)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송희준은 2021년 입양한 강아지 모네를 파양했다는 의혹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에 SNS를 비활성화하기도 했다.

결국 송희준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두 달 전쯤 옆집에 어린 진돗개가 분양되어 왔다. 모네는 그 개의 기척이 느껴지면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새 짖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밥도 먹지 않고 그나마 먹은 것은 토하기까지 했다”라며 “병원에서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진단해 주셨고 저는 이사가 방법이라고 생각해 새집을 구하는 동안 모네는 본가의 부모님이 맡아주기로 했다. 모네는 다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컨디션을 회복해 가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최근에 암으로 투병 중이신 아버지의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지셨다. 병원에 입통원하시는 일이 잦아져 매일 어머니가 모네와 산책할 때 함께 가시던 같은 아파트의 어머니 친구분께서 부모님의 입통원시 모네를 함께 돌보아 주시기로 했다. 그러다 그분이 모네를 맡아 키우고 싶다고 하셨다”라며 “저는 입양처에 이런 저의 사정을 공유하고 모네를 돌봐 주시기로 한 분이 입양 심사를 받고 싶어한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불가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모네를 데려가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희준은 “제 미숙한 결정으로 모네를 떠나보내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라며 “모네에게 너무 미안하고, 입양처에도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후 자숙에 돌입한 듯 활동을 멈췄던 송희준이 필름초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송희준은 “필름초이스는 배우이자 한 사람으로서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이해하며 함께 고민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필름초이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여정을 함께 할 것”이라며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롭고, 깊이와 관능을 지닌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필름초이스에 새 둥지를 튼 송희준이 반려견 파양 논란을 딛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필름초이스는 영화 제작 및 배급을 비롯해 영화제 마켓, 투자배급사 등 영화산업 전반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최이슬 프로듀서를 주축으로 설립된 영화 제작 배급사다. 2014년 1인 브랜드로 시작해 2021년 법인 설립과 함께 제25회 인디포럼 신작전 및 폐막작 ‘보조바퀴’(감독 이주예) 배급/마케팅, 최근 개봉작 ‘귤레귤레’(감독 고봉수) 제작 등 활발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시에 아티스트 에이전시로 사업 확장을 추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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