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 시한부 이민기 상담 결정 “진짜 본인이 원하는 걸 해봐요”(종합)

입력 2025-08-01 2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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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메리킬즈피플’ 방송캡처
MBC ‘메리킬즈피플’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이보영이 고민끝에 이민기의 상담을 하기로 결정했다.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는 우소정(이보영 분)이 가족이 없다는 시한부 조현우(이민기 분)의 의뢰에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강윤(이상윤 분)은 “나 최강윤은 이제 생을 마감하려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제 선택이었고. 지금 이 순간 매우 행복하고 만족합니다”라며 안락사가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영상으로 남겼다. 이후 우소정이 건넨 샴페인을 먹은 최강윤이 한순간에 눈을 감았다.

최대현(강기영 분)이 최강윤의 맥박을 확인하고 우소정은 “빨리 나가자. 네가 우겨서 오긴 했지만 여긴 너무 위험했어. 가족들도 올 수 있고, CCTV도 많고”라고 말했다. 그때 최강윤의 아내가 들어와 두 사람이 빠르게 현장을 떠나려했다. 하지만 최강윤이 죽지 않고 깨어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우소정은 “미안해요 뭔가 잘못됐나 봐요”라며 당황했다.

죽지 않은 최강윤에 최대현이 “살려드려야지”라며 그를 살리려 하자 우소정은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결국은 돌아가실 거야”라며 막았다. 그리고 무언가 결심을 한 우소정이 괴로워하는 최강윤에 베개를 들고 다가갔다. 이에 최강윤은 “그냥, 하세요”라고 말했다.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 우소정은 “갑자기 죽다가 살아나다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잖아”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최대현은 “문제는 벤포가 아니고 이전 약물인 거 같은데. 너 베이스 잘못깐 거 아니야?”라며 우소정을 의심했고, 우소정은 벤포나비탈의 문제가 맞을 거라며 확인을 해보라고 당부했다.

이후 최대현이 벤포나비탈을 구하기 위해 마약상 구광철(백현진 분)을 찾아갔다. 약을 사가지만 멀쩡한 최대현을 의심한 김시현(오의식 분)은 “내가 물 탔어. 약 되팔지 않는다는 거 확인하고 싶었거든. 최닥터가 쓰는 거 맞아?”라고 확인했고, 최대현은 “나 약장사 할 생각 없어요 돈벌이 침범 안 할 테니까. 제대로 된 거 줘요”라고 답했다.

최대현이 조용히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이은영(손숙 분)과 만나 약속을 잡았다. 이후 바닷가에서 우소정, 최대현이 이은영과 만났다. 우소정은 “수영은 잘하고 오셨어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은영은 “네. 마지막으로 친구들하고 인사도 하고 좋았어요”라며 밝은 표정으로 답했다.

이후 이은영은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에요. 자기 마지막을 이렇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이렇게 와줘서 고마워요”라며 자신의 마지막을 선택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우소정과 최대현이 다음 의뢰인인 조현우를 기다렸다. 우소정은 조현우에 “진료기록 봤어요. 많이 힘드시겠어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조현우는 “상담해 주신다고 들었어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조언을 해주신다고”라며 간호사 최예나(윤가이 분)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했다.

우소정은 “이런 자리를 통해서 환자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알아보고 같이 도와드리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어요”라고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했고, 조현우는 “스위스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 받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소정은 배달기사 일을 하고 있는 조현우에 “돈 때문이라면 일 그만두시는 게 나을 거 같다. 일하시는 거 위험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조현우는 “제가 오늘 이 면접을 통과해야 도와주시는 거죠? 무조건 도와주는 건 아니라고 들었어요”라고 물었고, 우소정은 “진료 기록을 좀 더 살펴봐야 해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조현우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알려주세요. 거절은 익숙하거든요”라며 수많은 거절에 체념한 모습을 보여줘 우소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달 일을 하던 조현우가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응급실에서 조현우와 재회한 우소정은 “진통제 마지막으로 쓴 게 몇 시간 전이에요? 종류, 복용 시간 알려줘야 도와줄 수 있어요”라며 그의 상태를 체크했다. 이에 조현우는 “제 상태 아시잖아요. 그냥 닥치는대로 수시로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우소정이 다른 진통제를 처방해준다고 하자 조현우는 “다른 진통제 필요 없어요. 집에도 진통제는 미치게 많아요”라며 몰래 병원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쓰러진 조현우는 우소정에게 “도와주세요. 그만하고 싶어요. 그만”라고 말했다.

우소정이 힘들어하는 조현우에 그의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우소정은 “전에 같이 만났던 친구가 연락할 거예요. 그 친구한테 어디서 어떻게 떠나고 싶은지 얘기하면 될 거예요. 그러니까 그때까지 진짜 본인이 원하는 걸 해봐요, 진심으로”라고 조언했다.

한편 안태성(김태우 분)이 우소정 일행을 알고 있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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