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엄지인이 김지웅 어머니를 강사로 초청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김지웅 어머니를 강사로 초청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실이 잔뜩 꾸미고 나타났다. 이순실은 “주방용품 보러 왔잖아. 내가 이렇게 하고 와야지 덤탱이를 안 쓰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순실이 야외부터 5층까지 주방용품으로 꽉 찬 주방 아울렛에 방문했다.
이순실은 “드디어 나왔네”라며 제면기를 발견했다. 사장님은 “새 거가 한 400만 원 가요. 200만 원”라고 중고 제면기 가격을 말했고, 이순실은 “이거 괜찮아. 좋다고 그러면 안 깎아줘”라며 애교를 부리며 할인을 노렸다.
이순실은 “내가 가게를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을 어떻게 뽑지? 어떤 메뉴를 세우지? 이런 게 고민되서. 근데 그 친구는 10년을 여기서 잘 했으니까.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을 뽑을 수 있는지 도움을 요청했어요”라며 지인의 식당을 찾아갔다.
그리고 이순실의 직원 면접이 시작됐다. 이순실의 “순실이를 많이 좋아합니까?”라는 기습 질문에 김숙이 의문을 드러냈다. 이어 김숙은 이순실의 면접 질문지에 적힌 순실 팬심, 순실 충성도에 “질문이 좀 이상하지 않아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순실은 “내가 사장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뽑을 거야”라고 우겼다.
무더운 날씨에 안유성이 “얘들은 왜 이렇게 안 오지?”라며 밖에서 직원들을 기다렸다. 이어 안유성은 “너희는 모르지? 안유성의 거리가 있어”라며 직원들을 이끌었다.
안유성은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름을 건 식당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최초로 저의 이름을 딴 광주에 오시면 미식을 맛볼 수 있는 안유성거리를 만드는 게 제 최대 꿈입니다”라고 자신의 꿈을 설명했다. 이에 직원은 인터뷰에서 “보통 이런 거리는 나라에서 해주는데 셀프로 하는 건 좀 주책맞은 거 같습니다”라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안유성이 안유성 거리를 만들기 위해 1,700평의 땅을 매입했다고 말해 모두가 놀랐다.
시그니처 메뉴 튀김덮밥이 잘 안 나간다는 소식에 안유성은 “튀김덮밥 나갔던 거 매출 한번 뽑아봐”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우 이사는 “처음에 할 때는 하루에 100개씩은 나갔거든요? 요즘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라며 하루 평균 10개가 나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매출표를 본 안유성은 “튀김덮밥 하나로 월 매출 1억이 넘을 때가 있었어요. 이게 매출액이 이렇게 떨어지는 게 말이 돼? 이렇게 떨어지면 좀 심각한데?”라며 놀랐다.
심각성을 깨달은 안유성은 “지금 리뷰도 좋게 안 나오고 있잖아”라며 리뷰를 확인하고 “자네들이 이렇게 지금 제대로 튀김덮밥 신경 안 쓰고 제대로 못 만드니까 손님이 이렇게 떨어지는 거 아니야. 안유성거리고 뭐고 이대로는 안 돼. 황 실장은 가서 튀김덮밥 만들어오고 해봐”라며 진심으로 분노했다.
안유성은 “튀김덮밥의 인기를 끌어줄 비장의 무기입니다”라며 새로운 메뉴 킹크랩 튀김덮밥을 선보였다. 킹크랩을 통째로 사용한 100만원짜리 덮밥을 먹고 직원들이 미소지었다. 하지만 안유성의 “이런 맛을 느낄 수 있게 6만 원짜리 메뉴를 만들어봐”라는 미션에 직원들이 술렁였다. 안유성은 “다른 메뉴에 킹크랩 다리 하나를 추가하면 6만 원 선에서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라며 가능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엄지인이 후배들을 불러모았다. 엄지인은 “요즘 나야말로 난리가 아니야. 모교에서 연락이 왔어. 연대에 어학당 있잖아. 학생들이 우리말을 배우고 싶은데 엄징니 아나운서한테 배우고 싶다고 콕 집어서 요청했다는 거야. 신청자만 50명이 넘는다는 거야. 그래서 같이 준비하자”라고 후배들을 모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엄지인은 “외국인들 50명 가까이 있는데서 하는 건 나도 처음이라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같이 배워보면 좋을 거 같아서 선생님을 모셔봤어”라며 오늘의 강사에 대해 “선생님 경력만 무려 35년 한국어교원 자격증도 있으시고”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진웅의 어머니 박진숙 여사가 찾아왔다. 김진웅은 “엄마가 여기를 왜 와요? 황당해서. 저한테도 말씀을 안 하셨거든요”라며 생각하지 못한 엄마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어머니가 김진웅에게 “지금 결혼할 나이에요. 결혼에 대해 물어봐도 돼요?”라고 예문을 통해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어머니는 “제가 사실 원한 건 서른 살 이전에 결혼하기를 원했어요. 일찍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안정적이고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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