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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같은 사람? 그건 오해영"…연예계 대표 동명이인 ★

입력 2016-08-18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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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동갑내기 동명이인의 상반된 처지를 다룬 드라마 '또 오해영'은 현실에도 있다. 연예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명이인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심지어 이들은 끈끈한 인연으로 얽혀있는 경우도 많다. 같은 이름을 가진 스타들을 모았다.

배우 하정우, 김성훈 감독 / 본사DB
배우 하정우, 김성훈 감독 / 본사DB

◆ 배우 하정우 - 영화감독 김성훈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기도 한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이다. 영화계에는 그와 동명이인이 있다.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영화 '터널'(2016)로 만났다. 김성훈과 김성훈의 만남인 것. 동명이인의 시너지인 걸까. '터널'은 개봉 7일차만에 누적관객 수 350만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가뿐하게 넘겼다. '부산행'에 이어 제2의 천만 영화 유력 후보다.

가수 김준수, 준케이 / 본사DB
가수 김준수, 준케이 / 본사DB

◆ 가수 김준수 - 2PM 준케이

전 동방신기 멤버이자 현 JYJ 멤버인 김준수는 그룹 2PM 멤버 준케이와 동명이인이다. 데뷔는 김준수가 2004년으로 앞선다. 하지만 준케이 역시 본명이 김준수이기에 2008년 2PM 데뷔 당시 준수란 이름을 사용했다.

이후 준케이는 2013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의 뜻에 따라 김민준으로 개명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홀로서기를 선언한 그는 준케이란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가수 박지윤, 방송인 박지윤
가수 박지윤, 방송인 박지윤

◆ 가수 박지윤 - 방송인 박지윤

가수 박지윤과 방송인 박지윤은 연예계 대표 동명이인이다. 활동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인연만큼은 끈끈하다. 두 사람의 과거 소속사 역시 가수 윤종신이 운영하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 나란히 윤종신의 품을 떠났다.

동명이인이라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시즌5'에 출연한 가수 박지윤은 "유부녀인 방송인 박지윤 때문에 내 연관 검색어에 출산이 있다"라며 본의 아니게 루머에 휩싸인 적이 있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배우 이민호, 배우 이민호 / 본사DB, 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민호, 배우 이민호 / 본사DB, 열음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민호 - 배우 이민호

이토록 얄궂은 우연이 있을까. 같은 직업군 안에서 동명이인은 웬만하면 피하는 게 관례지만, 배우 이민호(87년생)와 이민호(93년생)를 구분할 수 있는 건 나이뿐이다. 만 29세의 이민호와 만 22세의 이민호는 현재 각자의 커리어를 충실히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같은 이름 덕에 해프닝도 있었다고. 지난해 10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93년생 이민호는 "동명이인 이민호로 오인한 전화를 받은 적은 없냐"란 질문에 "친구들이 그 분의 열애설 기사를 보고 장난으로 ‘부럽다’는 연락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도 만나고 싶다. '제2의 수지'라도 만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가수 박진영, 갓세븐 주니어 / 본사DB
가수 박진영, 갓세븐 주니어 / 본사DB

◆ 가수 박진영 - 갓세븐 주니어

박진영과 주니어의 관계는 소속사 사장님과 아티스트다. 주니어의 본명은 박진영으로, 덕분에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작은 진영이'로 불린다고. 예명 주니어가 '박진영 주니어'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연기활동도 겸업하게 된 주니어는 배우로서 공식석상에 설 때는 박진영이란 본명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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