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임윤아 “‘악마가’→‘폭군의 셰프’ 男배우 교체? 내 할일 잘해나가자 생각 컸다”

입력 2025-08-07 13:11:24
수정 2025-08-09 2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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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임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임윤아가 안보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안보현과 오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를 완성했다. 당초 김선호가 캐스팅됐었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했고 안보현이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임윤아의 차기작인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도 박성훈이 AV 사진 업로드 논란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이채민으로 교체됐다. 임윤아는 두 번 연속 상대 배우가 바뀌는 곤욕을 치른 셈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임윤아는 안보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임윤아는 “두 작품 다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 보니깐 개인적으로 내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작품들인데, 공교롭게도 상대 배우들의 상황이 생기면서 나는 내 할 일을 잘해 나가자는 생각이 컸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뀐) 상대 배우들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 주셔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고, 고마운 마음이 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임윤아는 안보현을 두고 “‘악마가 이사왔다’의 ‘선지’는 옆에서 계속 챙겨주고, 지켜봐야 하는 존재다 보니깐 그런 면에서 ‘길구’라는 캐릭터가 듬직해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외적으로도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라며 “‘선지’를 듬직하게 지켜줄 수 있을 만한 ‘길구’의 모습인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덕분에 편하게 훅훅 쓰러질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라며 “난 나대로 에너지를 쓰지만, 힘적으로는 이길 수 없는 피지컬이다 보니 오빠가 나에게 맞춰 같이 연기를 해줘서 케미를 살릴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임윤아, 안보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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