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걸그룹 우주소녀가 유연정 합류 후 첫 앨범을 선보인다. 13인조로 재편한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은 대중에 통할 수 있을까.
우주소녀는 지난 2월 25일 EP앨범 'Would you like?'로 데뷔했다. 걸스 판타지라는 콘셉트로 데뷔한 이들은 팀명대로 미지 세계의 소녀들을 그렸다. 특히 타이틀곡 '모모모'는 발랄하면서도 엉뚱하고 신비한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당시 우주소녀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했던 엑시의 합류에도 큰 화제성을 잇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약 6개월 후, 우주소녀는 아이오아이의 유연정을 멤버로 합류시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 101' 종영 이후 일거수일투족 관심을 받아온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이에 아이오아이 멤버 유연정의 우주소녀 합류 소식은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유연정은 아이오아이 완전체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어 우주소녀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최근 유연정은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한 다원을 지원사격하며 팀 전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에 '프로듀스 101'과 아이오아이로 팀내 가장 큰 인지도를 갖고 있는 유연정이 우주소녀에 합류함으로써 팀 전체까지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우주소녀는 오늘(16일) 자정, 두 번째 EP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비밀이야'는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댄스곡으로 우주소녀의 이미지를 토대로 만들어진 곡이라 알려져 있다. 또 걸스 판타지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가 비밀스런 소녀들의 모습을 대중에 한 번 더 각인시킬 예정이다.
유연정의 합류로 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화제성이 아닌 우주소녀만의 색깔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