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경규가 최종 목표로 코첼라를 들었다.
7일 방송된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이하 ‘마이턴’)‘ 첫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트롯돌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이경규가 10년만 SBS 연예대상을 정조준한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당’을 찾은 이경규는 백두장군(이수지)에게 “대상을 꼭 타고 싶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방송 연예대상 행사장에 안 간지가 벌써”라며 “4~5년간 아예 불러주지를 않는다”고 했다.
몇 년째 초대받지 못한 시상식에 대한 울분을 토로한 이경규는 “대상 후보들만 소개하고, 몇 년째 자리도 못 가고 후보도 못 올라갔다. 사람이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도 되겠냐. 대상을 다시 한번 받고 싶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백두장군은 “말 좀 하자. 이 말이 기운을 잡아먹는다. 몇 년째 네가 한 게 없다고 하신다. 내년에도 못 탄다고 하신다”며 이경규를 탄식하게끔 했다.
2025년에는 상 운이 없다며, 2052년에 운이 트인다는 백두장군의 의견. 이경규는 “그땐 제가 세상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경규는 “올해 대상을 받아 올해 일어나야 한다. 유재석 같은 사람들은 20번씩 받았다. 이게 말이 되냐”며 울분을 토로했다.
백두장군은 “지금 이렇게 화가 많으니 그 화가 나에게 들어온다”며 이경규를 꾸짖는 한편 묘수를 내놓았다.
이경규에게 “대상을 생각하며 깃발 하나를 뽑아라”고 전한 백두장군의 손에 들려 있는 파란 깃발. 그는 “대상을 탈 수 있다. 네 운으로는 탈 수 없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탈 수 있다”며 조력자를 찾을 것을 제안했다.
이수지는 “닭을 만나면 네가 대상 운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닭인데 센 닭이어야 한다”며 ‘탁’ 음절을 강조, 이경규의 조력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경규는 “걔는 진짜 아니다. 탁재훈과 어떻게 하냐. 걔는 양아치 쪽이다”라며 난감해했다.
백두장군은 “지금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한이 맺혀있는 사람들이 많다. 후배들이 너를 안 좋아한다”며 일침을 가했고, 이경규는 “제가 화가 많아서 그렇다. 기본적으로 화가 많다”고 답했다.
한편 백두장군은 이경규에 트로트 한탕을 제안, “노래를 하면 상복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경규는 “그림이 온다. 탁재훈을 이용해 먹으라는 것 아니냐”며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이경규는 “완벽하게 (그룹이) 결성이 됐다. 교체라든지, 누구 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해서 낙오되는 일은 없다. 끝까지 간다. 연말 SBS 대상부터 코첼라까지 가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추성훈은 그룹에 대한 견해를 들며 동생들과의 나이차를 염려, 박지현은 “이런 게 ‘느좋’이지 않냐”고 했다. 그러나 신조어 ‘느좋’의 어감, 발음에 경악한 형님 라인. 추성훈은 “느낌이 좋다”는 답변을 내놓아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이하 ‘마이턴’)‘은 한탕을 노리는 일곱 남자의 선 넘는 페이크 리얼리티 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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