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뮤지컬 ‘위키드’ OST, 미국음반산업협회 쿼드러플 플래티넘 공인(공식)

입력 2025-08-15 17:03:33
수정 2026-01-20 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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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앤코 제공
사진=에스앤코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뮤지컬 ‘위키드’ OST가 미국 산업 음반 협회의 쿼드러플 플래티넘을 정식 공인 받았다.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은 개막 이후 호평 속 7월, 8월 뮤지컬 예매 1위를(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지키고 있다. 특히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 수 많은 명곡을 포함한 황홀한 음악에 대한 호평이 빠지지 않고 있다.

작사 및 작곡을 맡은 스티븐 슈왈츠는 애니메이션 ‘포카혼터스’, ‘노틀담의 꼽추’, ‘이집트 왕자’를 비롯해 뮤지컬 ‘위키드’, ‘가스펠’, ‘피핀’ 등으로 다수의 뮤지컬 어워드는 물론 그래미상 4회, 아카데미상 3회를 수상하며 영화와 뮤지컬 두 장르에서 모두 거장으로 손꼽힌다.

‘위키드’는 음악 분야에서 그래미상(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드라마데스크상(작사상) 등을 수상했고, 지난 7월 브로드웨이 캐스트의 OST가 미국 산업 음반 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의 쿼드러플 플래티넘을 정식 공인 받기도 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려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 섬세한 감정과 스토리를 담아낸 아름다운 가사는 언어에 상관없이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과 음악적 매력에 대해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과연 뮤지컬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완성도다. 화려한 프로덕션과 귀에 꽂히는 넘버의 향연이 눈과 귀를 쉴 틈 없이 매혹한다. 특히 1막의 정교한 구성과 피날레 ‘Defying Gravity’(중력을 벗어나)는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다. 반드시 봐야 할 현대인의 필수 교양 같은 작품이다”라며 “객석에서 터져 나온 박수와 함성은 마치 월드컵 결승골이 터진 듯한 열기였다”라고 전했다.

“이거 완전 미친 작품이네, 끝내준다! 이렇게 매혹적일 수 있다니”라고 말문을 연 김경진 팝칼럼니스트 역시 “스티븐 슈왈츠는 탁월한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인정을 받지만 그의 역량이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작품은 누가 뭐래도 ‘위키드’다”라고 극찬했다. “모든 넘버의 순간은 찬란하기까지 하다. 특히 엘파바의 운명이 더없이 드라마틱한 이 한 곡의 노래로 완벽하게 표현되는 ‘Defying Gravity’(중력을 벗어나)는 온몸에 소름이 돋고 숨이 막힐 정도로 가슴이 터질 듯 벅차오르는 짜릿한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라고 평했다.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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