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정현이 드라마 캐릭터에서 비롯된 오해를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95회에서는 ’8·15 광복절 특집‘으로 최태성, 장예원, 이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이정현은 “조상님 덕분에 나왔다. 외할아버지께서 국가유공자”라고 밝혔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극악무도한 일본군 연기를 펼쳐 국민을 분노케 했던 이정현.
이정현은 “교환학생으로 유도를 배우러 일본으로 1년 유학을 간 적이 있다. 그런데 현지인처럼 일본어를 하지는 못하고, 재일교포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 캐스팅을 오디션 없이 영화 ‘박열’을 통해 컨택된 사례라고. 이정현은 “지금도 긴장이 되면 혀를 옆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다”며 연기 후유증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처음 드라마가 나왔을 때 너무 깜짝 놀랐다. 실제 일본인을 섭외한 줄 알았다.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민경훈과의 인연을 밝힌 이정현은 “딘딘과 민경훈의 듀엣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시초문인 듯한 민경훈은 “녹음에 너무 빠져 있어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며 딘딘이 그렇게 돈을 쓸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했다.
최태성과 함께 역사 프로그램 MC로 합류하게 된 서장훈. ‘벌거벗은 한국사’ MC로서 한능검 시험을 응시했던 장예원, 조나단, 김동현이 언급되자 이상민은 “서장훈도 응시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수근은 “시험을 봐야 한다. (서장훈은) ‘이혼숙려캠프’도 자격이 있지 않냐”며 폭소를 유발했다. 최태성은 “내가 교재를 보내주겠다”고 전했다.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던 배우 이정현. 이정현은 “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국가유공자 후손으로서 초대를 받아 부르게 됐다. 할아버지께서는 이미 돌아가셨을 때고, 할머니께서 자랑스럽게 여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크게 부르면 한 컷이라도 잡히지 않을까 싶어 크게 제창했다”는 비화를 전했다.
이에 신동은 “아무 지식 없는 사람들이 보면 ‘왜 일본인이 애국가를 부르나’ 싶었을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이정현을 일본인으로 착각한 사람들의 항의가 들어왔고, 이정현은 “당시 ‘미스터 션샤인’ 종영이 얼마 지나지 않을 때라 사람들이 더 오해를 했다”고 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르지만 인생 좀 살아 본‘ 그래서 인생을 좀 ‘아는 형님’들이 모여 그들만의 방식으로 추측하고, 실험하고,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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