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임라라, 손민수가 “유난스럽다”는 반응들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측은 ‘드디어 밝히는 임신기간이 유독 힘들었던 이유.. 예비부모들에게 바치는 영상 입덧 & 입덧템 후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자신들을 ‘유난 커플’이라 소개한 뒤 손민수는 “엔조이커플 연관 검색어에 유난이 연관 검색어로 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임라라는 “유난 맞죠 뭐”라고 자조적으로 말하며 “전 솔직히 유난 안 떨고 싶었는데 모든 증상들이 당첨되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유난을 떨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실제 고통이 이만큼이라면 미화시켜서 내보냈다고 생각했다”며 “해명을 하자면 MBTI 검사 하면 저희 둘 다 F(감성)가 95%씩 나온다”고 덧붙였고 손민수는 “저는 비만 와도 운다”고 거들었다. 임라라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조금만 힘들어도 울면서 많이 얘기를 했다. 그래서 불편한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받아들였다.
이어 임라라는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겠다고 했다. “쌍둥이라 그런지 (입덧을) 빨리 느꼈다”는 그는 “5주 0일차부터 시작해 21일주차까지 입덧약을 안먹으면 버틸 수가 없었다”며 “신기한 건 21주차쯤 끝나니 22주차쯤 갑자기 식욕 폭발하면서 뚝 끊겼다”고 돌아봤다. 먹덧, 토덧, 냄새덧까지 있었다고.
설상가상 임라라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까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전적인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약을 먹고 있었다”며 “약을 먹으면 괜찮아지는데 문제는 임신하고 나서다. 아기한테 영향이 갈까봐 약을 더 잘 챙겨먹어야 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난임의 요소가 된다. 그걸로 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약을 먹으면 공복인 상태로 1시간 이상을 무조건 참아야 한다. 약은 한 4시간 이상을 참아야 한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 때문에 죽을 것 같은데 갑상선 약을 먹고 1시간, 그게 난 내 인생에서 너무 힘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 죽고 싶었다. 그래서 유독 많이 울고 힘들어하고 토도 심하게 했던 게 그것 때문이었다”고 뒷얘기를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부부는 입덧에 도움을 받은 여러 음식과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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