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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프로듀사 인연 한번더' 공효진·아이유, SBS 新 원투펀치

입력 2016-08-17 14: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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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달의 연인' 제공
사진=SM C&C, '달의 연인'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사'에서 연적으로 분했던 배우 공효진과 이지은(아이유)이 올해는 SBS 수목극과 월화극을 이끌어갈 원투펀치로 만났다.

공효진과 아이유는 지난해 5월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예능PD 탁예진과 톱스타 신디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극중 라준모(차태현 분), 백승찬(김수현 분)과 흥미진진한 4각 로맨스를 펼치며 귀여운 연적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엔 SBS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할 파트너로 재회했다. 공효진은 24일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아이유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조정석 분)와 재벌남(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공효진 분)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공효진은 극중 아나운서를 꿈꾸는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맡아 웃프면서도 설렌 상황들을 만들어가게 된다.

그간 '최고의 사랑' '파스타' '주군의 태양' 등에서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을 그려오며 로맨틱 코미디 퀸으로 자리해온 공효진이기에 이번 '질투의 화신'을 향해서도 기대감이 높다. 서숙향 작가는 '파스타'로 한 번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MBC 'W',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와 어떤 경쟁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 여성(아이유 분)과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이준기 분)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중 아이유는 유일하게 21세기 영혼을 지닌 인물로 꽃황자 군단의 사랑, 우정, 황권경쟁에 깊이 관여하며 감성적이고도 톡톡 튀는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아이유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평가만 기다리고 있다. 21세기 여성의 활동성과 고려시대 여인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함께 갖춰야 하고 성장까지 표현해야 한다. 필모그래피에 정점을 찍을 아름다운 캐릭터라 예고된 해수 역을 만난 아이유가 이번엔 어떻게 꽃피워질지 기대가 높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방송사에서 차기작을 내놓게 된 공효진과 아이유가 '질투의 화신'과 '달의 연인'에서 각각 어떤 모습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질투의 화신'은 24일, '달의 연인'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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