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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소고기 특수부위, 놓치지 않을 거예요(종합)

입력 2016-08-17 22: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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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맛있는 소고기, 놓치지 않을 거예요.’

17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소고기 중에서도 맛과 향이 남다른 ‘소고기 특수부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게스트로 가수 토니안과 배우 엄현경, 백성현이 출연했다.

이날 ‘수요미식회’ 소고기 특수부위 편’에서는 소의 다양한 종류부터 위치, 맛과 향, 맛있게 굽는 방법 등을 세세하게 알려줬다. 황교익은 “소고기 특수 부위를 먹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예전에는 우시장 근처에서 먹고 말았던 부위다. 보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의 부위를 이야기하며 “우리나라에서 특수 부위가 많은 건 고기가 그만큼 귀했다는 이야기다. 외국에서는 소고기가 저렴한 반면, 우리는 비싼 소를 한 마리 잡았으면, 어떻게든 다 발라서 먹어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현우는 “소고기는 뼈, 내장, 살코기 등을 포함하면 총 120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라고, 홍신애는 “소는 등, 갈비, 배로 나누면 좋다”고 거들어 설명했다. 처음 문닫기 전 가야할 가게는 뼛살, 토치살, 살치살 등을 파는 곳이었다. 토니안은 "뼛살을 먹었는데 입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살치살을 먹은 백성현은 ”입에 넣자마자 녹더라. 그렇게 녹는 건 처음 먹어 봤다. 기름이 많은 부위라 두 세 점 먹은 후엔 느끼해서 동치미를 먹게 됐지만 첫 맛의 여운을 잊을 수 없었다“라고 감탄했다.

또 “안창살이 그날 떼어 오셨다더라. 육회로 만들어 주셨는데, 식감이 일반 육회와 달랐다. 정말 쫄깃쫄깃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황교익은 “조금 덜 기름진 고기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엄현경은 “사장님이 고기를 구워주셨는데 빨리 구워주셔서 나중에는 어떤 부위를 먹었는지 구별이 안 가더라”라고 의견을 냈다.

두 번째는 함경도식 밑반찬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사장이 살던 집을 개조해 1998년에 오픈한 식당이었다. 전현무는 “고기가 스테이크 수준으로 두꺼웠다”고 말하자, 토니안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 정도 두께를 본 적이 없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MC와 패널, 게스트는 두꺼운 고기와 안심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현우는 “육향이 너무 좋았다. 두꺼운 고기를 구웠을 때 나오는 육즙이 있다. 너무 좋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은 “아, 정말. 안심을 이렇게 맛있는 집은 처음이었다. 등심을 잘 하는 집은 많아도 안심을 이렇게 잘 하는 집은 처음이었다”면서 "진작에 갔어야 했는데, 이번에 처음 간 게 짜증이 났다"라고 감탄했다. 홍신애는 "매일 가고 싶은 집"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서 백성현은 "음식은 흠 잡을 데 없었다. 다만 주차 문제가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다른 출연진은 "발렛을 해주시는데?"라고 의아해해 백성현을 당황케 했다.

마지막으로 문닫기 전 가야할 집으로 선정된 곳은 소고기 특수 부위를 코스로 개인 화로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깃집. MC 신동엽은 "이집은 혼자 밥을 먹거나 고기를 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홍신애는 "개인 화로에 코스로 구성된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정갈하게 일본을 여행갔을 때 만날 수 있는 고기를 먹는 느낌"이라고 거들었다.

출연진은 적당한 가격과 코스, 양 등을 이 집의 장점으로 꼽았다. 전현무는 "코스를 먹으면 배가 부르지도 고프지도 않고 딱 좋았다"라고 식당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황교익은 "마지막 코스로 대창이 나온다. 일본식으로 양념이 되어 나오는데, 딱 한 점 먹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좋았다. 보통 다른 음식점은 등심, 안심 등을 시켜야 하는데 코스로 맛 볼 수 있다는 점이 방문해도 좋을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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