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함틋' 미모만 사이다? 직진 배수지를 응원합니다

입력 2016-08-18 0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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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에게로 향하는 배수지의 방향은 직진이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연출 박현석, 차영훈) 13회에서는 자신에게 막말까지 퍼붓는 신준영(김우빈 분)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노을(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전히 신준영의 건강 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사랑에 있어 용감하고 적극적인 그녀였다.

이날 신준영과 노을, 최지태(임주환 분)와 윤정은(임주은 분)은 엇갈린 인연으로 마주치게 됐다. 상황은 점점 더 꼬여만 갔다. 최지태는 신준영을 만나 그의 병명까지 언급하며 노을에게서 떨어지라고 경고했고, 윤정은은 눈엣가시와도 같은 노을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하지만 최지태와 가짜 연인 놀이 중인 노을은 적극적으로 신준영에게 다가갔다. 신준영에게 아픈 척까지 하며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신준영은 애써 이를 외면했지만 다음 날 아침 노을은 여전히 자신에게 까칠한 태도의 신준영에게 "내가 널 잘 안다"며 "나도 보고 싶었다. 돌아버리게 보고 싶었어. 내일도 모레도 계속 보자. 매일 미친듯이 보자"라고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최지태에게는 "아저씨는 자존심도 없냐. 나한테 왜 이러냐"며 사랑을 거부했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그러는 사이 신준영의 상태는 더 악화됐고, 그럴수록 노을을 향한 그의 마음은 더 애틋해졌지만 차마 표현할 수는 없었다. 결국 노을이 영화 촬영장에서 서윤후(윤박 분)에게 모욕을 당하자 신준영은 화를 참지 못하고 대형 사고를 쳤다. 신준영은 그 일로 병원에 입원한 서윤후에게 무릎까지 꿇었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이 소식을 접한 노을은 신준영의 방을 찾아가 "나 때문에 그랬지? 왜 못된 척 하냐. 얼마든지 해봐라"고 따졌고, 그렇게 두 사람의 베드신이 시작됐다. 신준영은 노을을 침대에 눕힌 뒤 얼굴을 밀착한 채로 "나하고 자고 싶니? 자고 싶은 거 아니면 지금 말해. 문 열어줄게"라고 노골적으로 말했다. 이에 노을은 깜짝 놀란 토끼눈을 한 채 신준영을 바라봤다.

이같은 장면을 끝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열혈 시청자들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노을에게 다가갈 수 없는 신준영과 그런 신준영의 마음을 모른 채 사이다같은 직진 사랑법을 펼쳐내고 있는 노을. 그 가운데 베드신 엔딩이 13회의 마지막을 수놓으며 노을 신준영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13회에서 펼쳐진 노을의 직진 사랑법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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