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밀정'이 15세이상 관람가 등급을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8월 16일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의 관람등급을 15세이상관람가로 확정했다.
위원회 측은 "폭력적인 부분은 독립운동을 하는 의열단의 활약을 그린 내용과 독립운동가들의 수난사를 묘사하여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교육적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밀정'은 추석시장 라인업에서 천만 고지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 폭파작전을 둘러싸고 의열단원들과 변절 후 일본경찰이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 역시 인정받았다.
특히 송강호, 공유, 한지민의 화려한 라인업과 이병헌의 카메오 조합도 기대를 모은다. 또 '독립'을 다뤘다는 점 역시 교육적인 측면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밀정'은 할리우드 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처음으로 한국영화 제작에 뛰어든 작품이다. 9월 7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