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최근 총격 사건으로 피살된 미국 보수 성향 단체 대표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헀다.
11일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고이 잠드소서(REST IN PEACE)”라는 문구와 함께 커크의 얼굴과 십자가 그림을 삽입해 게재했다. 배경음악으로는 미국 유명 CCM 가수 로렌 대이글의 ‘Rescue’를 첨부했다.
또한 고인이 가족과 함께 있는 사진을 추가로 올리며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성격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글을 몇 시간 뒤 삭제됐다. 찰리 커크가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자 대표였기 때문. 그는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하며 “총은 생명을 구한다” “총기 사고로 인한 사망은 합리적 대가다” 등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찰리 커크는 10일(현지시간) 낮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주최된 토론회 행사에 참석. 청중의 질문에 답변을 하다 총격 당해 사망했다. 당시 한 청중은 커크에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냐”고 물었고, 커크가 “너무 많다”고 답변했다. 청중이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 되묻자, 커크는 답변을 하다 총을 맞았다.
이 같은 배경으로 다수의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게 된 최시원은 눈 찰리 커크 추모글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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