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당신은선물’ 허이재-최명길, 심지호 죽음 받아들였다

입력 2016-08-19 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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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허이재와 최명길이 심지호에 대한 마음을 거두어들였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태화(김청 분)의 계략으로 윤호(심지호 분)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는 현수(허이재 분)과 영애(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듭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윤호에 더 이상 태화도 발을 뺄 수 없었다. 드디어 가족을 만나러 가는 날, 태화는 떨고 있는 윤호에게 “너무 걱정하지마라, 잘 할거야 우리 아들”이라고 응원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영애를 찾아온 형사는 윤호를 찾았다며 같이 가 줄 것을 부탁했다. 떨리는 마음에 영애는 숨을 몰아쉬며 “정말 우리 윤호를 찾았다구요?”라고 재차 확인했다.

형사를 따라 영애가 도착한 곳은 어처구니 없게도 납골당이었다. 도진(차도진 분)을 불러 동행한 영애는 납골당에 자신을 데려온 형사에 “여기에 우리 윤호가 있다구요?”라고 재차 물으며 “우리 윤호가, 우리 윤호가”라고 힘겨워했다. 태화의 사주를 받은 형사는 “저기 마음에 준비는 되셨습니까? 가서 보시겠어요?”라고 권했고, 이까지 와서 그냥 갈 수 없는 영애는 납골당에 발을 들여놨다. 영애는 “우리 아들, 이제야 만나네”라며 누구의 것인 지도 모를 납골당에 인사를 전했다. 태화는 치밀하게 윤호의 팔찌를 가로채 형사에게 윤호 사망의 증거물로 보여주라는 지시까지 내려놓은 상태였다.

심지어 태화는 먼 발치에서 윤호와 영애를 만나게 했다. ‘이우진’이라는 남자가 가족들의 재산 분쟁으로 납치가 아닌 헤프닝이 벌어진 거라고 설명한 형사는 가까이 다가서서 보려는 영애를 막으며 “안 됩니다, 이우진씨는 식물인간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돼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 반대 겨우 설득해서 먼발치에서나마 보게 된 거구요”라며 가까이 가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다. 결국 영애는 “됐다”고 체념하며 “도진아 그만가자”며 발걸음을 돌렸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던 태화는 “당신 아들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 그게 속편하지 않겠어?”라고 이들 모자를 희롱하기에 이르렀다.

영애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고백에 현수를 찾아갔다. 윤호를 찾았다는 말에 흥분한 현수에 영애는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도진이 내민 조개껍데기 팔찌에 현수 역시 윤호가 죽었다고 받아들이며 또다시 이들의 만남은 미궁속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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