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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누가 '과거'래, 콘서트·V앱·앨범 젝키는 현재진행형

입력 2016-08-19 0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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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노랭이들아, 오빠가 왔다.”

젝스키스는 1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스폐셜 라이브 방송으로 ‘SECHSKIES LIVE NEWS'를 진행, 16년 만에 재결합해 새앨범, 콘서트 등을 준비 중인 소감을 들려줬다. 더불어 스폐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젝스키스를 기다리고 컴백에 대한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젝스키스는 다음달 체조경기장에서 1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젝스키스는 지난 2000년 같은 장소에서 해체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열었었다. 재결합 후 16년 만에 같은 무대에 다시 서게 된 것. 공연을 앞둔 젝스키스 멤버들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젝스키스는 콘서트 콘셉트를 '옐로우 노트'로 정했다. 마지막 콘서트였던 '블루노트'가 남긴 아쉬움을 덜어내기 위해 이와 같은 콘셉트를 정했다고. '옐로우 노트'라는 타이틀을 제안했다고 밝힌 “블루노트를 마지막 앨범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노트가 또 공책이라는 의미가 있지 않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자는 의미였다”라고 설명했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가장 의견 충돌이 많이 났던 멤버를 지목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김재덕은 리더 은지원을 지목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우리가 왜 안 맞느냐”고 말하는 등 투덕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은지원은 “이재진과 의견이 엇갈렸던 적이 많다. 그래서 결정을 못 내리고 ‘다음날 다시 얘기하자’라고 얘기하곤 했다. 그러다보면 내 의견이 받아들여진 적이 많다”고 말했다.

또 16년 만에 콘서트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덕은 "춤을 격렬하게 추고 내 파트에 나가려면 걱정이 앞서더라. 숨이 차서 그렇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무한도전'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을 준비하면서 예전에 했던 동작이나 안무가 안 될 때가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번 콘서트에 대한 관람 포인트로 ‘떼창’ ‘땀’ ‘최신식 음향시설’ 등을 꼽았다. 먼저 강성훈은 “오랜만에 ‘떼창’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자 은지원은 “이번 콘서트 확실한 꿀잼 포인트는 콘서트가 시작되면 ‘우리 오빠들 땀구멍이 언제 터지기 시작하는지’를 보면 재미있을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재진은 “16년 만에 하는 콘서트지만 데뷔 당시 선보였던 노래들을 최신식 음향시설과 장비들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일 거 같다. 우리 앨범을 다 외워달라”고 말했다. 김재덕은 “랩도 좀 외워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젝스키스는 과거 아이돌에서 현재 진행형 아이돌로 변신 중이었다. 콘서트, 새 앨범 준비는 물론이거니와 요즈음 아이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이날 스폐셜 생방송이 처음인 젝스키스 멤버들은 낯선 상황에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곧 적응하며 멤버들끼리 장난치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V앱이 진행되는 과정과 상황 또 팬들과 소통하는 점, 하트를 누르는 점 등 모든 부분을 신기해하던 젝스키스는 앞으로 더 많은 스폐셜 방송을 진행하겠노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폼생폼사’ ‘기사도’ ‘로드파이터’ ‘커플’ ‘너를 보내며’ ‘컴백’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 돌연 해체 선언 후 각자의 길을 걷던 젝스키스는 지난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2’를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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