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 육아 가치관이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손예진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과 지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후 손예진은 육아에 매진하다가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본업인 배우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손예진은 엄마가 된 후 인생 전부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날 손예진은 “(엄마가 되고) 1부터 10까지 다 변했다. 내 인생이 다 변했다. 예전에 내가 어떤 배우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다”라며 “유모차 맨날 끌고 놀이터에 간다. 동네 엄마들이 팬이라고 하면서 커피도 주시고 가는데 내 모습 보고 깜짝 놀라시기도 한다. 예전에는 항상 가리고 다녔는데, 지금은 애기가 있으니깐 동네 놀이터에 편하게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뭔가 내 생활에 있어서 엄마가 첫 번째가 되어 버렸다. 내 일이 있는 게, 연기자라는 게 행복한 엄마다. 나가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모든 엄마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니 다른 엄마들과 한마음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손예진은 둘째 계획에 대해 “마음은 세 명도 낳았다. 쉽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확실히 단단함이 생겼다. 내가 단단해야 내 가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엄마로서 단단해지고, 한층 성숙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육아에 있어서 의견 대립은 전혀 없다”라며 “내 의견을 잘 따라줘서 크게 부딪히지 않는다”라고 현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예진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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