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제훈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과거를 뒤로 하고 망가진 삶을 살던 ‘밥 퍼거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16년 전의 숙적 ‘스티븐 J. 록조’(숀 펜)를 쫓는 추격 블록버스터.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GV에는 오래전부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배우 이제훈이 참석했으며, 모더레이터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과 함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로 풍성한 60분을 완성했다.
먼저 이제훈과 주성철 편집장은 각각 “감탄에 겨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기립박수를 치고 싶은 기분이 계속 드는 작품이었다”라는 극찬으로 GV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훈은 “미혼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부성애를 이렇게 절실하게 표현할 수 있느냐를 봤을 때 정말 대단한 연기자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인 추격전을 펼치는 ‘밥 퍼거슨’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에 큰 감탄을 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악역의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서 나올 때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엄청난 폭발력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임에도 캐릭터를 친근하게 풀어내고 이민자들을 보호해 주는 멋진 인물로 나와서 모든 역할을 소화해 내는 배우인 것 같다”라며 ‘밥 퍼거슨’의 숙적 ‘스티븐 J. 록조’로 분한 숀 펜과 ‘밥 퍼거슨’의 든든한 지원군 ‘세르지오’ 역을 맡은 베니시오 델 토로의 열연에도 찬사를 보냈다.
여기에 “생각할 겨를 없이 이야기가 직선적으로 진행되고 매 장면마다 임팩트가 정확하게 꽂히는 느낌을 받았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추격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연출에 깊은 감명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가장 좋아하는 영화의 탑을 찍을 정도로 너무 강렬한 인상을 준 영화라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 영화로 흥행하면서 비평가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겠다는 게 여실히 느껴진다.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에 분명히 지명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제훈은 “올해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기쁜 환희의 순간을 계속해서 맞이하게 만들어준 장면의 연속인 작품이었다. 관객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GV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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