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수현이 군 시절 쓴 일기를 공개한 가운데,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이 故 김새론과의 만남에 대한 의혹을 부인한 이유를 전했다.
지난 2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채널에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관계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고 변호사는 “故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군인이 군대생활을 모르는 민간인 지인에게 쉬는 날 전화를 걸어 잔뜩 군생활과 본인 이야기를 하다가 ‘그래 휴가 나가면 언제 한 번 보자’고 하고 끊은 것과 크게 본질이 다르지 않은 편지”라고 했다.
이어 “김수현이 군시절 연인에 대해 쓴 일기 편지들은, ‘A : 당시 배우에게 연인이 있었다’가 아니라 ‘B : 연인이 있었고 당시 도저히 다른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을만큼 연인에 대한 생각만으로 가득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공개한 증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수현은 군 복무 내내 연인에게만 집중하며 편지 150통을 남겼다. 이 편지들은 김수현의 마음이 연인으로 가득 차 다른 감정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었음을 보여준다. 반면, 故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에는 약속, 애정 표현, 추억이나 상대방 묘사가 전혀 없다. ‘보고 싶다’는 표현은 군인이 바깥 지인에게 흔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했다.
또 고 변호사는 “故 김새론의 집 방문 또한 휴가 중 하루 일정이 맞아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만남이다. 김수현의 형이 함께 거주하는 집에서 있었던 평범한 자리였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고 변호사는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실제 연인에게 보낸 편지를 일부 공개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이 故 김새론이 중학생 때부터 6년간 연인관계를 유지하며 변태적 소아성애 행태를 지속했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故 김새론 유족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반박하며 유족 및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1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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