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손승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불 허전의 명품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20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7인의 디바 특집’에서는 3양파, 2이영현, 5손승연, 4솔지, 6임정희, 효린, 1김나영이 출연해 명품 보컬다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는 가수 김나영이 출연했다. 그녀는 떨리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드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 잡은 것.
이어 꾸며진 무대는 우승경력이 있던 가수 이영현이었다. 목소리 하나로 기승전결을 만들어내며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그녀의 저력이 통한 걸까 당당하게 김나영을 제치고 1승을 거머쥐며 다음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에너지는 감성 보컬 양파 앞에서 멈춰야했다. 앞서 양파는 무대를 꾸미기 전 “축제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오겠다”는 말을 남겼으나, 정말 현장을 큰 축제로 물들여놔 모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특히 양파는 자신의 곡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동료들의 노래를 메들리로 담아 완벽한 무대를 꾸민 것.
이를 본 MC들은 “오늘 이영현씨와 나머지 6인들이 겨루는 무대같다”며 “완전히 벼르고 나오신 것 같다. 완벽했다”며 이런 양파의 무대를 극찬했다. 양파의 행복한 꽃길 레이스는 다음 무대를 꾸민 솔지까지 제치며 계속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런 양파의 행복한 레이스를 불후의 명곡의 아이콘은 괴물 보컬 손승연이 찬물을 끼얹었다. 439점이라는 자신의 최고 기록까지 갱신하며 괴물 보컬다운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
손승연은는 439점이란 고득점을 기록을 남기고 이전의 우승 경험자인 임정희와 효린의 벽까지 넘어서며 3승을 거두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8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