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굿와이프' 유지태, 전도연에 여유 "방심하면 질테니까"

입력 2016-08-19 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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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전도연이 공판에 앞서 유지태와 마주했다.

19일 방영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 13화에서는 팝아티스트 구병호의 사건 변호를 맡은 김혜경(전도연 분)의 모습이 엿보였다. 재혼한 아내의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화가 구병호의 첫 공판에 앞서 MJ 로펌을 떠난 이준호(이원근 분)가 그에게 영입됐다는 사실을 알게된 혜경은 의아함을 나타낸 바 있다. 자신만만한 표정의 준호는 "변호사님 덕분이에요"라며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이후 이태준(유지태 분)과 마주한 혜경은 "내가 당신이랑 살 때는 너그러운 척 했잖아. 아무것도 아닌 여자가 당신 커리어 망가트릴까봐 겁나?"라고 묻는다. 미소를 잃지 않는 태준은 "당신 15년이나 쉬었잖아. 그러니까 잘 해. 증거 없다고 방심하면 나한테 질테니까"라고 답한다. 침착하지만 차가운 분노가 느껴지는 대화가 눈길을 끈다. 그러나 먼 발치에 있는 서중원(윤계상 분)을 포착한 태준은 혜경에게 다가가 다정다감한 행동을 취하며 견제의 눈빛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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