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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이혼 17년만 재혼 생각..“유부남 아니면 열려있다”(‘박준금’)

입력 2025-10-17 16: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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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유튜브 캡처
박준금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준금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박준금’에는 ‘지금 죽을 것 같은 그대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혼자 산지는 17년 정도 됐다. 이혼하게 되면서 혼자 살고 있다. 그때는 ‘혼자 살아서 외롭다. 누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없었다. 어떻게 되고 싶다는 갈망이 컸다. 외로울 겨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은 짧다. 명상을 하거나 좋은 글귀를 읽는다. 내가 해소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쉬는 날 하는 일로 “맛있는 음식을 찾아먹는 걸 좋아한다. 그때 그때 일을 만들어서 할 일을 빠짐없이 채워넣는다.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외로운 건 아니다. 혼자 살 거나 꼭 결혼해야 한다는 계획은 없다. 누구를 만날려면 얼마든지 만날 거다. 유부남이나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사람이 아니면 언제든 열려있다. 호감을 표시한 사람이 아주 없던 건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박준금은 스스로를 다스렸다며 “누구에게 얘기해도 내 마음을 100% 전달할 수 없다. 자아성찰이 정답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이전의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 되면 더 좋은 남자가 나타난다. 인간은 나약한 동물이라 찢어지는 고통이 없으면 나를 바꿀 생각을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할 때와 지금의 나는 거의 딴 사람이다. 조금 더 넉넉해졌다. 어차피 우리는 인생을 살아내야 한다. 이왕이면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근본으로 삼는 게 좋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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