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오아시스가 5만 5천 명의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아시스의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 투어 내한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오아시스는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 ‘HELLO’로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Acquiesce’, ‘Morning Glory’, ‘Some Might Say’, ‘Bring It On Down’, ‘Cigarettes & Alcohol’, ‘Fade Away’, ‘Supersonic’, ‘Roll With It’ 까지 오아시스는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며 호응했고, 완벽한 떼창으로 오아시스를 놀라게 했다. 리암 갤러거는 팬들의 떼창에 “뷰티풀”을 외치며 화답했다.
특히 ‘Talk Tonight’에는 오아시스 멤버들의 요청 속 휴대폰 플래쉬를 켠 관객들의 불빛으로 장관이 펼쳐졌다. 5만 5천 관객이 만들어낸 불빛은 고양종합운동장을 광활한 우주로 만들었고, 수만 개의 별이 빛나는듯한 광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된 그룹으로, 10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를 포함해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UK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고 전 세계적으로 9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둔 세계적인 밴드다.
노엘과 리암 갤러거 형제 사이의 오랜 불화로 2009년 위기를 맞았다. 각각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던 형제는 팀 해체 이후 15년 만인 2024년 8월 재결합을 알리며 월드 투어 일정을 공개해 모두를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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