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백종원의 3대천왕' 1주년 특집, 강남·존박·정찬우의 백종원 따라잡기(종합)

입력 2016-08-20 1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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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백종원의 3대천왕' 1주년을 맞아 가수 존박·강남·정찬우가 백종원 따라잡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은 1주년을 맞아 '베스트 메뉴' 특집으로 방송된 가운데 부산의 중국식 만두·간짜장·밀면, 서울 성수동의 감자탕, 서울 연신내의 짬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은 1주년을 맞아 슈퍼비·면도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김준현은 "백종원의 3대천왕이 지난 1년 간 전국의 맛집 224곳을 소개했고, 148명의 명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그동안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만난 분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특히 '백종원의 3대천왕'을 보고 잃어버린 입맛을 찾으셨다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보람이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먼저 부산의 중국식 만두 맛집을 찾은 가수 존박·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육즙이 가득한 고기만두와 향긋한 부추향이 돋보이는 바삭한 군만두를 시식했다. 평소 미식가로 알려진 존박은 "한국식 만두는 고기, 김치, 부추 등 만두소가 많이 들어가지만 이곳 만두는 단순하면서도 맛이 있다"며 호평을 전했다. 군만두를 선호한다는 강남은 "군만두의 식감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다"라며 시식평을 전했다. 곧이어 두 사람은 부산의 간짜장을 시식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이곳은 영화 '신세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이곳의 간짜장을 시식한 존박은 "원래 간짜장은 춘장을 물을 넣지 않고 기름에서만 볶아서 느끼하지만 이곳 간짜장은 거부감 없이 맛있게 느끼하다. '원래 간짜장은 이렇게 먹어야 하는 거구나'를 알려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존박과 강남은 밀면 시식으로 밀가루 먹방 투어를 이어갔다. 존박은 강남에게 "물냉면은 감자 전분이나 고구마 전분을 사용해 면을 만들고, 밀면은 밀가루를 사용해 면을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밀면을 시식한 존박은 "시원하다. 이렇게 새콤달콤한 면이 여름에는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강남은 "제 입맛에는 물냉면보다는 밀가루로 만든 밀면이 더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찬우는 서울 성수동의 감자탕집을 찾았다. 정찬우는 그만의 감자탕 먹는 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채 썬 양파에 연겨자 소스를 부으며 "양파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소스에 절인 후 고기와 우거지와 함께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찬우는 "감자탕은 먼저 뼈를 섬세하게 발라낸 후 뼈 사이사이 골에 있는 살이 정말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찬우는 서울 연신내의 짬뽕 시식에 나섰다. 그는 평소 짬뽕보다는 짜장을 즐긴다고 밝히면서도 이곳의 짬뽕 맛을 극찬했다. 정찬우는 "짬뽕의 면이 얇아서 면이 씹히는 것을 잘 못 느끼겠다. 하지만 얇은 면이 다른 재료들과의 조화를 이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곳 짬뽕이 유명할 만하다. 지금까지 먹어 본 짬뽕 중에 손꼽힐만큼 맛있다. 다른 짬뽕 집과는 맛이 다르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 정말 이 집만의 맛인 것 같다"라며 호평을 남겼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만원으로 두 끼 먹기'에 도전한 이상민, '먹선수 김준현 따라잡기'에 도전한 유민상·김민경이 출연했다. 또한 이날 마지막 방송이었던 MC 하니는 "그동안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해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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