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소영이 모교에서 강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 김소영은 “저는 오늘 모교 후배님들을 만날 일이 있어 처음으로 연세 송도 캠퍼스에 와 봤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역시 멀군.. 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까, 와 너무 캠퍼스가 넓고 좋아서 해외 대학교 온 줄 알았다. 기숙사 생활도 생각해보면 좀 재밌을 것 같고?”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실 강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제가 기피하는 일 3위 안에 들어감 ㅎㅎ) 이유는 아직 저도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그럴 만한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그래도 오늘 가는 길에 어떤 이야기를 해 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조금이라도 먼저 분투하고 있는 선배의 입장에서.. 너무나 빠른 세상이기 때문에, 남들이 알아주는 직업, 사업, 트렌드에 매몰되지 말고 언제든지 내 몸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려서부터 엄마 말씀 잘 듣고 공부하고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에 빠르게 들어가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뉴스 앵커가 되면 모든 게 순탄할 거라고 생각했던 저의 이십대 중반과 달리, 그 이후의 시간은 정말 눈코뜰새없이 변화를 따라잡고, 적응하는 시간들이었기에, 그 시간들을 지나, 이제는 내가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중)이기 까지 늘 느꼈던 건, 조금만 더 어릴 때부터 내가 깨어 있었더라면? 인 것 같다”며 “암튼 지금은 차 막힐 까봐 학생들 라운지에서 일하는 중인데 샌드위치고 수프고 어쩜 다 이렇게 맛있지… 라떼는...이렇지 않았는데 부럽다. 대학생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이 강연차 연세대 송도 캠퍼스에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성공한 선배로 다시 학교를 찾은 모습이 멋지고 아름답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 오상진과 결혼.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 건강기능 식품, 스킨케어 브랜드 등 총 4개의 사업을 운영 중인 CEO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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