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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120만 원에 산 샤넬이 1800만 원..“부자 언니니까 줄게”(‘고준희 GO’)

입력 2025-11-04 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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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유튜브 캡처
고준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고준희가 샤테크에 성공한 가운데, 잘 안 메는 가방을 스태프에게 선물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120만 원으로 샀던 샤넬썰... 싹 다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제가 갖고 있는 샤넬백이 몇 개인지 세보겠다. 많았을 때도 있었는데, 나눠주거나 중고로 팔거나 엄마에게 드렸다”라고 말했다.

고준희가 가진 샤넬백은 12개였다. 고준희는 성인식 선물로 부친에게 받은 첫 샤넬백을 보여주며 “아빠가 처음으로 명품 가방을 선물해준다고 했다. 뭘 사야 할 지 모르겠더라. 마침 파리로 촬영하러 가서 120만 원에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갖고 있는 샤넬백들은 거의 다 20대 때 구매해서 200~300만 원대에 샀다. 샤테크를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일찍 태어나서 이렇게 됐다. 지금은 거의 1800만 원이 넘는다. 지금은 같은 가방을 못 산다”라고 했다.

고준희는 “20대 때 돈 관리를 부모님이 하셨다. 내가 버는 돈의 10%만 쓸 수 있었다. 90%는 저축했다. 샤넬백을 사기 위해 미친듯이 일해야 했다. ‘지금 일어나면 샤넬백 하나 살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일어나서 일을 갔다. 그렇게 돈을 모아서 산 가방들”이라고 설명했다.

화려한 장식의 샤넬백을 보여주며 “이 가방도 20대 초반에 샀는데, 몇 번 안 들었다. 시대에 유행이었던 가방은 보관했다”라고 했다. 제작진이 “그 가방은 진짜 예쁘다”라고 칭찬하자, 고준희는 “이거 줄까? 부자 언니니까. 어린 사람에게 더 어울릴 것 같다. 이따 가져가라”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가방을 보여주며 “샤테크를 한 건 아니다. 어차피 딸을 낳을 거다. 딸을 못 낳아도 며느리가 있지 않겠냐. 사놓고 안 써도 안 아깝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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