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2'가 시작됐다. 배우 조동혁과 에이핑크 남주 콤비가 이번에도 유쾌한 활약을 준비했다.
22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수사관 앨리스 2'(극본 연출 박선재) 1회가 첫 공개됐다. 강렬한 인상의 범죄자 레드정(지승현 분)과 불안한 눈빛의 여고생 미나(민효원 분)의 비밀스로운 대화로 포문을 열었고, 식약처 천연주(남주 분)와 정레오(조동혁 분) 수사관은 첫 회부터 수사를 시작했다.
연쇄 위해 사범 레드정은 미나에게 "전교 1등을 하고 싶지 않냐. 때론 인생의 지름길도 필요하다. 이 알약을 먹으면 각성된 상태로 공부를 잘 하게 된다"고 유혹했다. 미나는 여기 흔들리는 표정을 지었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 실종됐다. 결국 미나의 친구들은 천연주를 찾아가 "미나가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은 상태로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무래도 이 알약이 불법인 것 같다"고 제보했다.
천연주는 선배 정레오와 함께 해당 알약이 ADHD 치료제로 일반인이 장기복용할 경우 정신장애 등의 후유증과 자살충동 등 금단 증세가 나타난다는 걸 알아냈다. 두 사람은 즉시 미나의 어머니이자 전직 여배우 오들희(이상아 분)를 찾아갔지만 오들희는 "미나는 기숙사에 있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정레오는 "오들희의 눈빛이 풀려있는 걸 보니 약 복용이 의심된다. 미나의 방문이 잠겨있던 것도 의심스럽다"고 의문을 가지며 본격적인 수사를 예고했다.
지난해 10월 방송돼 25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호평받은 '수사관 앨리스 1'의 후속작이다. 시즌 2는 8부작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초 웹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시리즈를 맡았던 박선재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작 지원을 한 만큼 공익 성격도 강조될 예정이다.
식약처 명품 콤비 수사관 천연주, 정레오의 좌충우돌은 시즌 2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스터리한 연쇄 위해 사범 레드정은 더 젊고 젠틀해 보이는 지승현이 연기하게 됐다. 마약 정책과 사무관 마정수 역이 새로 등장하며 FT아일랜드 송승현이 합류하기도 했다. 시즌 1에서 불량식품 관련 사건을 쫓았다면 이번에는 불법 약물 및 마약과 관련된 사건에 초점을 맞춘다. 앞으로 어떤 사건과 수사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사관 앨리스 2'는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