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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 ‘환승연애4’ 김인하PD “헤어지지 않고 지원해도 다 티가 나…매주 1회씩 공개, 감정선 따라 바뀔 수도”

입력 2025-11-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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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김인하PD 인터뷰

김인하PD. [티빙 제공]
김인하PD. [티빙 제공]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환승연애는 비행기 타고 난 이후가 찐’이라는 말처럼 이번 시즌에서도 역시 후반부를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승연애4> 김인하PD는 여행지에서 다시 한번 소용돌이칠 출연진들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CJ ENM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도 X 공개 시간은 여행지에서 펼쳐질 것”이라면서도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야외에서 밝히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벌써 네 번째 시즌을 이어오고 있는 <환승연애>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크기에, 이전 시즌과 적절한 차별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김인하PD는 “늘 고민해야 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불거진 X룸 연출에 대한 비판에 “프로그램에 과몰입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들 역시 다 애정으로 보시는 보는 부분인지라 비판에 있어서는 듣고,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회심의 카드라고 준비한 장치에 예상과 다른 반응이 나올 경우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김PD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반응인지를 떠나 이슈가 많이 되는 것 자체가 저에게 ‘잘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다가온다”며 “요즘엔 그냥 더욱 잘해야 한다, 회차가 거듭날수록 반응보다 이슈 자체에 각성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출연자들에게는 ‘솔직하게 해달라는 것’ 외에 다른 요청은 하지 않는다고. 김인하PD는 “출연진에게는 리얼리티라 솔직해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했고, 솔직하기 위해서는 제작진과의 친밀도가 중요해 인터뷰를 정말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절대 마음이 변하지 않겠다던 이들이 X를 한 집에서 보는 순간 자신을 방어하던 ‘컨트롤’이 무너지게 되더라”며 “실제 상황에서 상대방의 모습에 따라 내 모습을 예측할 수 없으니 이럴 땐 딱히 제약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실제 헤어졌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등장하고 있는데, 이에 김PD는 “정말 많은 분을 인터뷰하면서 헤어지지 않은 분들이 실제로 인터뷰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연인끼리 따로 인터뷰를 하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 와서는 티가 난다. 저희는 많은 시간을 출연자 검증에 쓰기에 모를 수가 없다”고 단언했다.

역대급 전개에 예상치 못한 파장이 생길 거라는 증언도 속출하고 있는 <환승연애4>다. 이에 김PD는 “일일이 답할 수 없을 정도의 루머들”이라며 “방송으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일축했다.

김인하PD는 “<환승연애>의 정체성은 ‘공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프로그램에는 사랑도 있는데 이별도 있어서 이러한 공감성과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얼리티라 도파민은 절로 따라오는 부분이니, 저희는 그저 그 진심이 나올 수 있게 출연진도 시청자도 이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감정선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앞으로가 궁금한 시청자들은 매주 1회씩 공개에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김인하PD는 “회차별 감정에 따라서 매주 방향성이 달라진다”며 “아직 많은 논의가 필요하나, 한 주에 1회 공개가 깨질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환승연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티빙에서 공개된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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