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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故 이순재, 오늘(27일) 영면‥70년 연기史 남긴 국민배우

입력 2025-11-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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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순재/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故 이순재가 오늘(27일) 영면에 들었다.

27일 오전 6시 20분, 故 이순재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故 이순재의 비보에 연예계도 슬픔에 빠졌다. 고인은 지난해부터 건강이상설에 휩싸였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줄였다.

당시 故 이순재의 소속사 측은 “선생님이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재활치료 중이다. 다른 이상은 없고 현재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계신다”라며 건강이상설을 일축했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던 바.

故 이순재가 세상을 떠나자, 연예계 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함께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예술인연합회 협회장으로 치러진다.

故 이순재에 대한 조문이 KBS 별관에서 이뤄졌으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70년 동안 140여 편에 달하는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나왔던 만큼, 슬픔도 컸다.

故 이순재의 비보에 스타들 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역시 애도의 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 주셨습니다”라며 평안을 빌었다.

故 이순재의 ‘연기대상’ 소감도 재조명됐다. 지난해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에서 KBS2 ‘개소리’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고인은 “살다보니 이런 날이 있다. 방송 역사를 시작한 KBS다. 공로상이 아니다. 결국은 결론을 냈고, 어려움을 극복했다. 시청자들에게 평생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故 이순재는 ‘사랑은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이산’,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개소리’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예능 ‘꽃보다 할배’로도 사랑받았다. 건강이상설 전에는 연극에도 출연하며 명품 연기를 펼친 국민배우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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