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로꼬·크러쉬가 음원 수입을 공개한 가운데 로꼬가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 조합, 히트다 히트' 편으로 방송된 가운데 백지영, 이지혜, 딘딘, 크러쉬,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크러쉬가 정말 대단하다. 음원을 냈다하면 차트가 올킬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데뷔 후 2년 동안 발표한 곡만 30곡이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크러쉬에 대한 저작권료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크러쉬는 "한 달 최대 음원 수입이 독일제 세단 3시리즈 신형 가격 정도 됐다. 하지만 지금은 반토막도 안 되는 수준이다"라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곧이어 로꼬는 "저는 작사 위주라서 한 달 수입이 국산 경차 풀옵션 가격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꼬는 "집이 넉넉하지 않았다. 제가 '쇼미더머니1' 우승을 한 후 일이 잘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당시 들어갔던 회사가 신생 회사여서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계약서대로 위약금을 지불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위약금이 2억이라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었다. 그 때 박재범을 만났고, 박재범이 AOMG에 들어오는 조건으로 위약금을 갚아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AOMG에서 처음 발표한 곡 '감아'가 잘 되면서 박재범에게 빚을 모두 갚았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