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구르미' "강아지 때리면 못 쓴다" 박보검, 김유정 '쓰담쓰담'

입력 2016-08-23 2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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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유정이 궁을 도망치던 중 박보검을 만나 당황한다.

23일 방영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2화에서는 내시가 되 입궁한 홍라온(김유정 분)을 본 왕세잘 이영(박보검 분)은 앞서 자신을 두고 도망친 라온의 "댁네 개라도 되라면 되겠습니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회심의 미소를 띄운다.

당황한 라온은 "그때는 고생이 많으셨죠?"라며 얼버무린다. 이영은 구덩이에 빠졌던 당시와 완전히 상황이 바뀐 것에 화색을 표하며 라온을 압박한다. 짐을 들고 궁을 빠져나가려던 라온은 애써 변명을 시도하지만 성내관(조희봉 분)이 그녀를 목격한다.

이영은 심부름을 간다던 라온을 가리키며 성내관을 향해 "겁먹은 소환이 도망이라도 가는 줄 알았지 뭡니까"라고 말해 당황케한다. 라온은 자신을 한 대 때리고 지난 일을 잊자며 눈을 질끈 감는다. 이에 손을 들었던 이영은 라온을 쓰다듬으며 "강아지 때리고 그러면 못 쓴다"라고 말한다. 영락없이 성내관에게 잡혀온 라온은 크게 꾸중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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