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 구하러 불구덩이 뛰어들었다

입력 2016-08-27 0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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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도연과 윤계상이 함께 불속으로 뛰어들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는 15회에는 태준(유지태 분)의 공습에 맞서 싸우기를 다짐하는 혜경(전도연 분)과 중원(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경의 결심으로 중원의 마음은 더욱 확신이 들어찼다. 검찰이라는 권력을 등에 업고 있는 태준은 로펌을 운영하고 있는 중원이 운영진으로 있는 법조인 야구단을 걸고 넘어졌다. 이곳에서 판사와 중원 간에 판결을 둔 물밑거래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세워놓은 태준은 도섭(전석호 분)과 준호(이원근 분)에게 증거를 찾아오라는 압박을 넣어가면서까지 수사를 강행했다.

데이비드 리(차순배 분)의 소송 건으로 이혼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중원은 “이혼이라는 게 쉽지 않지, 끝나고도 이렇게 될 수 있고”라고 말했다. 혜경은 이에 눈치를 살피다 “너는?”이라고 넌지시 물었다. 태준의 일에 대해 묻는 혜경의 말에 중원은 “내가 알아서할게”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답했다. 어떻게 보면 자신으로 인해 비롯된 일에 혜경은 “나도 돕고 싶어”라고 말했지만 그녀가 더 이상 태준과 접촉하는 것이 싫은 중원은 “됐어, 너 이번 결정만으로도 힘든 일 많을 거야. 더 이상 너한테 짐 얹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다. 자기 때문이라는 혜경의 말에도 중원은 “너 때문이 아니야, 이건 내가 해결해야 될 일이야”라며 짐을 지우지 않으려고 했다.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도 깊지만 회사 식구들을 책임지고 있는 명희(김서형 분)는 이번 사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데이비드 리를 싸고 도는 중원의 모습에 명희는 “김혜경도 자르자고 할까봐 그래?”라고 물었다. 그런 걸로 보이냐는 중원의 말에 명희는 “아니, 나 회사직원사생활까지 간섭하지 않아. 너도 내 동생이기 이전에 공동대표구”라면서도 “하지만 회사에 손해 끼치면 그냥 못 지나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원은 이에 “근데 누나 나 이번 결정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라며 동생으로 진심을 털어놨다. 여기서 말리는 일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은 명희는 “이태준 상대할 변호사 구했어? 내가 하면 좋겠지만 그럼 우리 로펌이 전격적으로 개입한 것처럼 보일거야”라고 설명했다. 중원은 이에 “걱정 마, 이 일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로펌이 피해보지 않도록”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회사에는 결국 검찰의 수사 여파가 덮쳐오기 시작했다. 혜경은 중원이 걱정되어 전화를 걸었지만 한사코 괜찮다는 대답만이 돌아왔다. 그러나 중원은 본래 계획대로 야구 동호회에 나갔지만 검찰 수사를 의식한 회원들이 참석을 하지 않으면서 초라한 기분마저 느껴야했다. 옷을 갈아입고 구장을 나서려던 중원 앞에는 혜경이 서 있었다. 어떻게보면 철저하게 중원이 고립된 상황, 혜경은 그에게 자신이 변호할 것을 약속하며 이 난관을 함께 헤쳐나갈 것임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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